사람들은 대부분 사랑하는 사람에게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한다.
하지만 때로는 그것이 지나쳐, 상대방에게 실수하거나
자신의 모자란 점을 들키게 되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의 생각과는 달리
그것은 오히려 상대방을 더욱 힘들게 하는 일이 되어버린다.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기를 원한다.
과장되고 가식적으로 부풀린 모습이 아닌 모자라면 모자란 대로,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나의 모습´을 보기를 원하는 것이다.
때로는 실수도 저지르는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임으로 인해
상대방은 더 큰 인간미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기억할 것.
상대방은 결코 당신의 완벽하기를 요구하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 당신의 모습,그것에 충실하기를 바란다는 사실을 ‥‥‥.
-박성철님의 감성에세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