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만남가장 잘못된 만남은 생선과 같은 만남이다.만날 수록 비린내가 묻어오니까.가장 조심해야할 만남은 꽃송이 같은 만남이다.피어있을 때 환호하다가 시들면 버리니까.가장 비천난 만남은 건전지와 같은 만남이다.힘이 있을 때는 간수하고힘이 다 닳았을 때는 던져버리니까.가장 시간이 아까운 만남은 지우개 같은 만남이다.금방의 만남이 순식간에 지워져 버리니까.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손수건 같은 만남이다.힘이 들 때는 땀을 닦아주고슬플 때는 눈물을 닦아주니까.-정 채봉님의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중에서-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 하나 있다.우리는 항상 완벽을 추구한다.하지만 가장 본받아야 할 인생은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실패할 때마다 조용히그러나 힘차게 일어서는 것이다.아무리 힘든 일이라고 해도반드시 해결책은 있기 마련이다.그림자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밝은 빛이 비친다.-톨스토이의 사랑이 있는 곳에 신도 있다에서-
환호의 현관을 지나 행복의 방으로 들어선 자는다시 비탄을 통과하여 집 밖으로 나온다.아니면 그 반대이거나.그러므로 그대는 끝을 생각하여야 하며등장할 때의 갈채보다는 행복한 퇴장을 더 염두해두어야 한다.들장할 때의 일반적인 갈채소리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이것은 누구에게라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중요한 것은 우리가 물러날 때 일반인들이 느끼는 감정이다.어떤 일이 다시 소망된다는 것은 드문일이며,나가는 문지방까지행운과 함께한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등장하는 사람에게 환영이 일반적이듯퇴장하는 사람은 경멸받기 쉽다.-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저서에서-
당신의 장점을 찾아주려고 하는 사람,당신의 결점을 고통으로 여겨주는 사람,음으로 양으로 당신을 돌봐주며,세상과 당신의 사이를 결합시켜 주는 사람,이런 사람을 벗으로 삼아야 한다.조금 경우가 좋지 않더라도 참아주는 사람,그러나 때로는 화를 내어 충고도 하여 주는 사람,이런 친구를 얻어야 한다.또한 언제나 당신과 경쟁을 하여당신을 격려하여 주는 사람,이런 친구를 아껴야 할 것이다.-김 선영님의 저서에서-
노력세상에는 크게 세 종류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것 같다.자기 자신만을 아는 사람, 반대로 남을 위해 사는 사람,그리고 보통 사람......콜키퍼와 수비만 하는 사람은남을 위해 살려고 하는 사람들인 것 같고, 나처럼 공의 위치에 따라공격과 수비를 바꾸는 사람은 보통 사람들의 모습인 것 같다.내가 싫어하는 사람들은 바로 상대편 골 앞에서 가만히 서 있다가아무 노력 없이 공이 오면 그 공을 잡아서 슛만 하는 그런 사람들이다.살아감에 있어 상대의 골문 앞에서 공만 기다리는그런 삶을 살기보다는 공을 갖기 위해직접 뛰어다니면서 노력하는 것이 더 보람되지 않을까.-손원욱의 <내 마음속의 세상 풍경>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