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삶 앞에 던져진 질문

때가 지난 신문을 뒤적이다 가슴이 덜컥 내려앉으며
머리털이 주뼛해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신문 한쪽 귀퉁이에서
일본의 어떤 광고 카피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과연..........
몇 년 동안이나 사랑을 쉬고 있습니까?}


그 물음에 자신 있게 명쾌한 해답을 내릴 수 없었던 나는
그날 하루 온종일 내 가슴 속에서
슬픔을 밀어낼 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런 사심 없이 누군가를 진실로 사랑하고 있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
피식 웃어넘길 일이 아닐 듯 싶습니다.
당신도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사실 이 질문은 바로
당신의 삶 앞에 던져진 물음이라는 것을.


-박성철님의 그저 바라만 볼수 있어도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행복은 찾아지는 것이 아니랍니다.
이제 ´나는 행복해´ 라는 자기 암시를 하는 겁니다.
그리고는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 또는 조건에 순응하는 겁니다.
기왕에 주어진 일에,
주어진 숙명 앞에 즐거운 마음으로 응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순간부터 행복해집니다.
결국 행복이란 외부에서 나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면 속에 숨어 있었던 겁니다.
그 내면속 행복을 불러내기만 하면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매일 세 번씩 세 번, 즉 아침에 세 번, 점심에 세번,
잠들기 전에 세 번 주문을 외워보는 겁니다.
´난 행복해´,´난 참 행복해´,´난 정말 행복해´
늘 불행으로만 보이는 일상 속에서
행복은 우리에게 다가오기 위해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일상을 나를 위해 준비한,
나를 단련시키려고 준비한 내 삶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여 고통이나
슬픔마저 내 삶을 살찌우고 나를 성숙하게 만드는 교훈으로 삼아서
기쁨으로 일상을,
숙명을 받아들여
언제나 행복한 마음으로 삶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최복현님의 저서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사람은 태어날 때 부터 불완전한 존재로 성장하게 된다.
하지만 성장과정을 거치면서
사람들은 누구나 완전함을 꿈꾸게 되어있다.
우리가 욕망이라고 부르는 그 마음은
언제나 자신의 지위를 하느님의 지위에까지 이르도록 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사람은 완전한 것을 추구하듯
사랑에 있어서도 완벽함을 추구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랑을 하는데 있어서는
불완전한 것을 완전한 것으로 생각하든가,
혹은 완전한 것, 즉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둘가운데 하나가 아니면 안된다.
만일 불완전한 것을 완전한 것으로 생각한다면,
그 잘못은 조만간 판명될 것이고
그 순간 사랑은 그칠 것이다.
하지만 하느님에 대한,
즉 완전한 것에 대한 사랑은 그칠날이 없는 것이다.

-톨스토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우리 주변에도 늘 불평에 사로잡혀
다른 사람에 대해 험담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늘 다른 사람의 단점만 보고 욕을 합니다.
사소한 단점조차 그에게는 험담의 소재가 되고
다른 사람을 욕하면서 즐거워합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세상의 반쪽,
게다가 세상의 그늘진 면만 보고 사는 사람입니다.
그는 자신의 단점을 볼 줄 모르는 맹인이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의 단점은 보여도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없는 장애인인 셈입니다.

-톨스토이의 저서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다른 사람은 볼 수 없는 그만의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사람은
그와 사랑에 빠진 사람입니다.
그의 장점과 그의 눈부심을
다른 사람은 알아볼 수 없다 해도 내 눈을 통해서,
내 마음을 통해서는 너무도 선명하게 보이는 것.
그것이 사랑이 가진 아주 특별함입니다.
그렇기에 나의 시선으로, 나의 잣대로
다른 사람들의 사랑을 재단하는 것은
위험 천만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의 눈을 통해, 그의 마음을 통해 보지 못한다면
우리는 그 누구의 사랑에 대해서도 논할 수 없는 노릇
그래서, 그가 사랑을 하게 됨으로써
이 황량하고 메마르기만 한 세상이
장밋빛으로 보일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고 아름다운 것이 아닐는지........

-박 성철님의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