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를 주지 마세요

서로가 상처를 입히지 않도록 배려하며
관계를 조심스레 쌓아나갈 때
사랑은 조심스레 다가와
진정한 성숙의 경지로 인도해 준다.

- 안영상의 《사랑은 없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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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칼럼을 꼭 읽도록

설사 비스듬히 읽어도 좋으니
신문을 읽어보는 것을 아침의 일과로 삼았으면 좋겠다.
신문을 제대로 읽지 않는 사람들도
칼럼만은 읽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
특히 나이가 많은 사람들 중에
칼럼 애독자가 많기 때문에
회의 같은 때에 화제에 오르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나 역시 젊은 사람이 칼럼을 읽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되면
그 청년을 다시 보고 싶어진다.
너도 신문칼럼만은 매일 읽어두는 편이 좋을 것이다

- 모로이 가오루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주는 편지’라는
부제가 달린 《남자란 무엇인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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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왜? 왜? 왜?’라고 묻는 사람

항상 ‘왜 ? 왜 ? 왜?’ 라며 자신에게 되묻습니다.
잘되면 왜 잘되는가. 안 되면 왜 안 되는가.
그렇게 물으면서 나름대로 검증해 본 뒤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는가 답이 나오면
그것을 가지고 상품을 만듭니다.

- 1997년 7월 18일 나산종합건설 문주현 상무 인터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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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핀 꽃이 먼저 시든다

만물은 번성하면 반드시 쇠망하고,
일어남이 있으면 도로 무너짐이 있다.
속히 이루어지면 굳건하지 못하고
급하게 달리면 넘어지는 예가 많다.
만발하게 핀 동산의 꽃도 일찍 핀 것은 먼저 시들고,
더디게 자라는 산기슭의 소나무는
무성하고 늦도록 푸르다.
타고난 운명은 빠르고 더딤이 있으니
부귀영화를 바라는 꿈은
힘으로 이루기가 어려우리라.

- 《소학》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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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고등고시를 치는 정경화

나는 정경화를 가까이서 30년 동안 보아왔다.
천재는 1%의 영감, 99%의 땀으로 만들어진다고 정의한
에디슨의 말이 완벽하게 현실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정
경화다.
비상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매일매일 학기말 시험이나 고등고시를 치는 사람들처럼
피나는 노력의 끊임없는 연속이었고,
이것은 바이올린 연주자로서의 생을 마치는 날까지 계속될
것이다.
이것이 정경화를 진주처럼 영롱하고 독특한 예술로
세계 무대에 우뚝 서게 한 단 하나의 비결이다.

- 1997년 3월 1일 예술의 전당 음악당에서 열린 정경화 페
스티벌 팜플렛에 구삼열 UN 특별기획 국장이 쓴 <자랑스런
정경화>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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