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칼럼을 꼭 읽도록
설사 비스듬히 읽어도 좋으니
신문을 읽어보는 것을 아침의 일과로 삼았으면 좋겠다.
신문을 제대로 읽지 않는 사람들도
칼럼만은 읽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
특히 나이가 많은 사람들 중에
칼럼 애독자가 많기 때문에
회의 같은 때에 화제에 오르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나 역시 젊은 사람이 칼럼을 읽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되면
그 청년을 다시 보고 싶어진다.
너도 신문칼럼만은 매일 읽어두는 편이 좋을 것이다
- 모로이 가오루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주는 편지’라는
부제가 달린 《남자란 무엇인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