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서 하룻 밤을 자는데 이젠 거기가 내 잠자리 아닌게 확 느껴지네.
밤새 옆구리가 결려서 다음날 집에 와 낮잠을 3시간이나 잤다.
그리고 오늘까지 어버이날 일정을 마무리하고 설겆이도 미뤄둔채 이 한가로움을 만끽하고 있지.
이제서야 니 생각에 끄적이게 되고.
이런거 보면 친구보다 신랑이 낫다, 그자?ㅋㅋ
밤새 잘 자고~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