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배기의 맛 꽈배기 시리즈
최민석 지음 / 북스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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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설가가 쓴 에세이를 좋아합니다. 하루키역시 소설보다는 에세이(또는 여행기)가 좋습니다. 최민석 작가의 책을 처음 읽은 것은 ‘베를린 일기‘였습니다. 에세이를 쓰기위해 작가가 되었다는 그의 말을 보장하듯 그의 글은 좋았고 새로 나온 책도 무리없이 읽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아직 그의 소설은 읽어보지 못했네요). 그는 자칭 B급이며 습자지처럼 가볍고 얇은 품위를 가지고 있다 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그는 습자지 수만장을 쌓아 둔 사람인 것 같습니다. 많은 생각을 차분히 스며들게 하고 그 사이사이에 바람이 충분히 들어 그 생각들이 한 곳에 말라 붙어 있지 않은 그런 사람말입니다.
​책을 읽다 보니 하루키와 최민석 작가의 공통점이 있더라구요. 달리기, 마라톤, 맥주, 야구, 여행...그리고 작가로서의 성실함이었습니다. (저는 하루키도 B급이라고 생각합니다...저는 B급을 좋아하거든요)
이제 그의 소설을 읽으며 그의 다음 에세이를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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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배기의 멋 꽈배기 시리즈
최민석 지음 / 북스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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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 특급 살인 -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 원작 소설, 공식 출판작,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 공식 완역본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신영희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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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을 좋아하지만 그 유명한 애거사 크리스티의 소설은 한번도 읽지 않았었습니다. 왠지 촌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었지요. 하지만 이번 오리엔트 특급열차의 영화 개봉을 앞두고 읽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영화의 쟁쟁한 캐스팅 덕분이었는데요, 이런 배우들이 출연할 정도의 작품이라면 정말 굉장할 것이라는 기대감때문이었지요. 이야기는 단순하고 흥미로웠습니다. 약간 촌스럽다는 생각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만 사건을 모두 일아버린 후에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져버렸습니다.
하지만 제일 아쉬웠던 점은 책의 오타였습니다. 제가 읽은 책이 2017년 7월에 나온 1판 5쇄본이었는데 아니 오타가 있어도 재판을 만들지 않을 생각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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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삶은, 작고 크다 (책 + 정규 8집)
루시드 폴 지음 / 예담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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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의 반격 - 2017년 제5회 제주 4.3 평화문학상 수상작
손원평 지음 / 은행나무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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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난 사실 궁금해요. 우리가 욕하고 한심하다고 말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그런데 똑같은 입장에 놓였을 때 나는 그러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요. 비판하는 건 쉬워요. 인간의 존엄성과 도덕성, 상식을 잣대삼으면 되거든요. 그런데 인간이 이기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극단적인 순간에 놓이면 존엄성과 도덕, 상식을 지키는 건 소수의 몫이 되요. 내가 그런 환경과 역사를 통과했다면 똑같이 되지 않았으리란 보장이 있을까요? 잘 모르겠어요. 그렇다면 뭔가 노력을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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