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서의 겨울
엘리자 수아 뒤사팽 지음, 이상해 옮김 / 북레시피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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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어머니를 둔 프랑스 소설가가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라하여 호기심에 읽어 보았지만 무슨 내용인지 전혀 이해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저 속초를 배경으로 해도...프랑스 어느 어촌을 배경으로 해도 평범했을 그런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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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온도 (100만부 돌파 기념 양장 특별판) - 말과 글에는 나름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있다
이기주 지음 / 말글터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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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에는 분명히 온도가 있지요. ‘아‘다르고 ‘어‘다르다는 것이 발음의 차이뿐 아니라 그 말의 분위기 ,즉 온도차이를 두고 하는 말이겠지요. 언어의 온도라는 책 제목은 이해하겠지만 책의 내용은 전혀 공감이되지 않더군요...그저 미적지근한(누군가에게는 불쾌할 그런 온도의) 감성풀이로 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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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양장) - 제10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손원평 지음 / 창비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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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밀의 숲‘이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이 책이 다시 생각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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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오늘의 젊은 작가 13
조남주 지음 / 민음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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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나 잡지의 한 꼭지를 읽은 것 같습니다
음...이런 일이 있었군...하고 넘겨버릴 수 있는 남의 일 같았지요

저는 딸만 둘인 집에서 자랐습니다
어릴 때 친척들을 만나면 가끔 부모님께 아들 하나 더 낳아야하 않느냐는 말을 하는 어른이 있기는 했지만 부모님은 대수롭지 않게 들으셨습니다
여중,여고를 나와서 여자들만 가득한 대학에 들어가 별 취업걱정없이 다시 여자들의 전유직업이라 할수 있었던 (현재는 그렇지 않지만 그래도 여자가 훨씬 우세한) 직업을 갖게 되어 17년을 일하고 있으니 여자라서 차별이나 불이익을 받아 보지 않았습니다.
시부모님은 구시대적이지 않고 남편은 권위적이지 않으니 나만의 여유를 챙길 시간을 갖습니다. 아이도 없으니 임신의 고통,육아의 고충도 알지못합니다. 그래서 가끔 다름 사람의 눈에 거슬리는 아이엄마를 보면 맘충이라 흉보기도 합니다.

저는 그냥 그렇게 살겠습니다
저를 보며 애도 안낳아보고 뭘 아냐느니 어쩌니 하는 그들을 저나름대로 손가락질하고 살고 싶습니다.
저들이 그렇게 한다고 당신까지 그러면 쓰겠냐는 질타를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제 마음을 속이고 싶지 않고 아이없는 저를 배려하지 않는 그들을 아무런 댓가없이 용서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들이 제앞에서 아이를 키우는 기쁨에 들떠 이야기 할때 저는 온전한 내 자신을 즐기는 나를 보여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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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목 유홍준의 미를 보는 눈 3
유홍준 지음 / 눌와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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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취향을 만드는 것이 바로 안목 아닐까요? 안목이 취향을 만들고 취향이 인격을 만들고 인격이 품위를, 품위가 기품을, 기품이 그 사람 자체를 만드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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