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임상학자 올리버 색스의 자서전.제 이야기를 이렇게 두껍게 쓸수 있을까요? 타고난 재능과 배경, 뛰어난 관찰력과 왕성한 호기심이 그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쓰고 자신이 기록 한다는 일, 누구에게 보이기도 아니고 나중에 다시 읽기 위함도 아닌 그 순간의 글쓰는 그 행위를 즐긴다는 그 말이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