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 버릇 여름까지 간다
이기호 지음 / 마음산책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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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팔자 뒤웅박 팔자라는 말이 있지요. 제생각에는 남자팔자도 그못지 않습니다. 세아이를 키우는 데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것은 현명한 아내 아닐까요? 육아의 괴로움을 웃음으로, 가장의로서의 무게를 깃털처럼 가볍게 해줄 수 있는 비결은은 바로 아내였습니다. 요즘 저는 김영하와 유시민,문재인, 오바마...에게 하트 뿅뿅을 날리면서도 그들에게 아내가 없다면 말짱 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크라테스마저도 아내가 아니었으면 그렇게 까지 안되었을지 모르지요) 이 책은 웃다가 찡 바람잘날 없는 식구 이야기가 아니라 아내에게 보내는 고백같은 글들이었습니다.
낭만적 사실에 입각한 인간주의에 포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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