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야, 아이가 엄마 성을 따르는 것이 우리 집안의 가풍이란다. 혹시라도 불만이 있거든 너도 나중에 알아서바꾸거라. 마음 내키는 대로 사는 것 역시 가풍이란다."
안 사귈 거라면서 나이는 왜 속인 걸까. 여시는 죽지 않는다. 단지 늙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