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반짝이는 계절
장류진 지음 / 오리지널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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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교환학생 시절을 회상하며 떠난 핀란드 여행기. 작가님의 하이퍼리얼리즘 소설은 좋아하지만 그저 작가님의 여행굳즈 같은 이번 에세이는 제 취향이 아니라 아쉬웠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바로 여기 이곳에, 이 드넓은 지구 위에서도바로 이 특정한 위치에 존재할수 없을 거라는 사실을. 시간이조금만 지나도 저곳은 녹아버리고 말 거라는 사실을. 그래서 지금만이 이곳에 이렇게 발을 디디고 서 있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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