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을 따라 양 옆으로 빼곡한 건물들, 자동차, 저 멀리 보이는 롯데타워까지. 높은 곳에서 보니 도시의 모든 것들이 아름다워 보였다. 연신 감탄하는 서로를 바라보며 ‘서울 처음 왔냐고 깔깔 웃었다. 농담처럼 말했지만, 이렇게 도시가 새롭게 보이는 순간이 소중하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주변을 새롭게 보기 위해 시작한 것이 이 여행이기도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