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존재하는 극단은 대부분 인간이 만든 것이다

잡지 않으면 놓친다. 다시올거라 생각하면 후회한다. 잡아야 한다. 담아야 한다. 적어야 한다. 말을 걸어야 한다. 고백해야 한다.

배우는 건 중요하다. 하지만 많이 배우기만 한다면그건 많이 먹기만 하는 것과 같다. 소화가 되지 못한채위 속에 쌓여만 가는 음식물처럼, 내가 배우고받아들인 것이 아직 내 ‘음악 위장‘에 쌓여 있다. 소화를 제대로 시키려면 걷고, 뛰고, 운동을 해야 하듯, 부지런히 연습을 해야 한다. 그런다고 해도 내노래의 피와 살과 뼈가 된다는 보장도 없다. 대부분은 그냥 똥이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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