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속에 사는 건 내 권리야. 내 권리라고,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는 것도 내 권리이고, 곁에 있으면 불쾌해지는 것도 내 권리야. 넌 네 자신에게 귀를 기울인 적이 있기는 해? 이건 미쳤어, 저건 미쳤어, 너한텐 세상 모든 게 미쳤지. 누구 잣대로? 뭐, 미치는 것도 내권리야, 네가 정 그렇게 말하고 싶다면, 난 부끄럽지않아. 살면서 수많은 걸 느꼈지만, 그중에 부끄러움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