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릭 배크만, 요 네스뵈, 페터 회…많은 작가를 알지 못하지만 그 중 제가 아는 북유럽작가들입니다. 베스트셀러 작가로 명성이 자자한 그들이지만 어째서인지 저는 그들의 책을 읽기가 힘들어 몇번의 도전과 실패를 겪었습니다. 프레드릭 배크만의 책은 그나마 좀 경쾌한 분위기이기는 하지만 그의 유머코드 역시 저와 맞지 않더군요.이번에는 에세이로 다시 시도하였으나 …아 … 목이 메이는 찬밥을 반찬없이 꾸역 꾸역 먹는게 이런 기분일까요? 역시 저와는 맞지 않아 무척이나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