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죄의 궤적 1~2 - 전2권
오쿠다 히데오 지음, 송태욱 옮김 / 은행나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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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오쿠다 히데오작가의 책을 몇권 읽기는 하였지만 모두 블랙코미디였습니다. 이렇게 묵직한 책인줄은 예상도 못하고 시작하였는데 역시 금방 빠져버렸습니다. 서로 다른 인물들의 입장에서 쓰여져 매 순간 그 인물에게 몰입하게 됩니다.
인간은 모두 평등하며 차별받지 말아야 한다고는 하지만 모두의 출발점이 다르니 보이는 것이 다르고 누릴 수 있는것이 다르다는 사실을 현실에서 수시로 깨닫게 됩니다.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이 바로 인생 그 자체겠지요.
간지는 그 극복의 과정에 실패하기는 하였지만 그만의 잘못이라 탓할 수없어 아쉽다는 감상은 이제 너무 뻔할 듯합니다. 만약 그러한 인물이 모든 것을 손에 쥐고 태어났다 해도 결코 자신이 가진 것을 옳은 방향으로 가져갔을리 없다는 때묻은 감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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