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까지도 인생이니까 - 기업인 박용만의 뼈와 살이 된 이야기들
박용만 지음 / 마음산책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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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최애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는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돈있는 사람들은 착한 사람 되기 쉬워”
맞는 말이지만 반대로 돈있는 사람들은 나쁜 사람이 되기도 쉽지요. 한마디로 돈 있는 사람은 선택할 수 있는 인격마저도 다양한 게 아닐까요?
아무튼 이 책을 읽고 그 대사가 생각났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위선이든 진심이든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은 좋은 것이고 좋은 사람이라는 뜻이라 생각합니다. 백종원아저씨의 “착한 척 하면 착한 사람이 된다’라는 말을 요즘들어 부쩍 생각하게 되거든요. 그냥 어른으로, 사회의 리더로, 때로는 그냥 돈 많은 사람으로 좋은 일을 많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회장님을‘아버지’라고 넉살좋게 부르지 못하는 직원들도 따듯하게 바라봐 주시길 바라고요. 제가 그런 주변머리를 갖추지 못해 그런지 그런 에피소드가 무척이나 신경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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