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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긴 봄날의 짧은 글 : 나쓰메 소세키 산문 ㅣ 반니산문선 10
나쓰메 소세키 / 반니 / 2020년 2월
평점 :
판매중지
나는 지금도 반신반의하는 눈으로 가만히 내 마음을 들여다 본다.
유리문 안에서
나는 지금도 반신반의하는 눈으로 가만히 내 마음을 들여다본다.
구스오코 씨가 죽었다는 소식이 날아든 것은 내가 위장병으로 병원에 입원 중일 무렵이었다. 전화로 부고에 내 이름을 넣어도되겠냐는 문의가 왔던 것도 기억난다. 나는병원에서 구스오코 씨를 위한 추도시를 지었다. "국화란 국화는 모두 던져 넣으리, 그대관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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