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구의 증명 [할인] 은행나무 시리즈 N°(노벨라) 7
최진영 지음 / 은행나무 / 2015년 3월
평점 :
판매중지


가끔 아무런 정보 없이 읽게 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앞만 보고 길을 가다가 구덩이에 발을 헛디뎟는데 그 안에 오만원짜리가 있는 그런 기분입니다. 이렇게 초라하고 뜨거운 사랑이라니.... 너무 아름다워 그들의 꿈을 꾸고 싶습니다.

죽더라도, 기다리면 만날 수 있으니까. 먼저 간 그곳에서 조용히 편안히 보채지 않고 기다리기만하면 될 테니까. 시간은 상대적이라던데, 이승의백 년이 저승에서는 열흘 정도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가서 열흘만 기다리면 너를 다시 만날 수 있으리라는 믿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