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역사
니콜 크라우스 지음, 민은영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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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책을 읽는 이유는 재미를 위해서 입니다. 모르는 것을 알기 위해서도 아니고 알고 있는 것을 더 깊이 알기 위해서도 아니지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는 것이 저에게는 새로움이고 재발견입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이야기보다 더 좋아하는 것은 아름다운 이야기지요. 재미있는 이야기가 모두 아름답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는 전부 재미있거든요. 모처럼만에 아름다운 이야기를 읽게 되어 하루가 뿌듯합니다. 등장인물들이 품고 있는 비밀스런 이야기도 그들이 연결되어지는 슬픈 이야기도 참 아름답고 따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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