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슬쩍 본 도시 코펜하겐 우리가 슬쩍 본 도시
온공간연구소 지음 / 온공간연구소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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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업무차 코펜하겐에 다녀왔습니다. 무려 2박 3일이라는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다들 설레는 마음으로 틈틈이 여기저기 구경하고 저는 몰래 나가서도 구경하느라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책을 보며 가본 곳을 그리워(?)하고 미처 몰랐던 것도 알게 되니 다시 한번 코펜하겐에 가보고 싶어 졌습니다. 알록달록했던 뉘하운, 햇빛받은 물결이 반사되던 왕립도서관,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던 로젠보르크정원, 북유럽풍 인테리어로 가득한 쇼핑거리 스트뢰에, 힙한 청년들과 맥주맛이 끝내준 미켈러펍까지 2박 3일의 일정치고는 알차게 구경했습니다. 마침 호텔이 티볼리공원 앞이라다들 피곤하다며 호텔에 들어간 뒤에도 혼자 티볼리공원까지 부수고 왔네요(마침 안에서 덴마크 유명가수가 나오는 축제중이라 정말 신났지요) 당시 업무와 관련된 행사가 열렸던 곳이 도살장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책으로 보니 바로 미트패킹지역이었더군요!!!
실은 올해 4월에도 코펜하겐 일정이 계획되어 있었는데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내년으로 미루어졌습니다만 그마저도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다시한번 간다며 보는 것이 아니라 스미는 여행을 해보고 싶습니다. 답답한 와중에 이 책을 통해 다시한 번 좋은 추억을 꺼내게 되어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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