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스티븐 킹...팬심만으로도 읽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 그들은 왜 이러는지 전혀 개연성이 없는 사건들의 연속이었습니다. 물론 스티븐 킹의 베이스는 판타지라지만 이렇게 밑도 끝도 없이 말이 안되는 사건은 처음인지라 1000페이지나 되는 소설을 읽은 시간이 아까울 지경입니다. 2권에 대한 기대로 1권을 꾸역꾸역 읽었고 1권을 읽은 시간이 아까워 2권을 억지로 읽었는데 너무 허무합니다.
물론 재미있게 읽으신 독자도 있겠지만 저는 한계를 느꼈습니다. 정말 공저가 맞을까요? 아들의 소설에 맞춤법만 봐준 건 아니겠지요? 다음부터는 꼭 혼자 써주세요!!! 이번에 이렇게 당했지만 다음 신간을 또 기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