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환장 속으로 - 엄마 아빠, 나만 믿고 따라와요, 세 식구가 떠나는 삼인사각 스페인 자유여행
곽민지 지음 / 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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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혼자 가는 해외여행에 대해 엄마가 "혼자가면 무슨 재미니? 가서 어떻게 다니려고?"하는 질문 속에 "나도 같이 가고 싶구나."라는 눈치를 애써 외면했던 것 같습니다. 엄마랑은 시간을 맞추기 어려우니까, 엄마랑은 취향이 다르니까 라며 구차한 변명을 해왔지만 누구보다도 잘 맞춰 보아야 할 사람이었던 것틀 모른 척 해버린 게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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