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완벽에 가까운 사람들 - 미친 듯이 웃긴 북유럽 탐방기
마이클 부스 지음, 김경영 옮김 / 글항아리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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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월에 다녀온 덴마크 출장(?)이 아득하기도하고 생생하기도 합니다. 덴마크 4박5일이라는 무리한 일정이었지만 기회를 놓치면 후회할 듯하여 강행하였습니다. 일정 틈틈이 기웃거린 덴마크의 풍광은 동화같았고 아름다웠으며 다음에는 3박4일이라도 꼭 다시 오고 싶다는 여운을 남겼습니다.
빌 브라이슨을 좋아하기에 선택했고 덴마크에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읽으면 좋을 듯하여 무게를 감수하고 가방에 넣었지만 도무지 책장이 넘어가지 않아 집에 와서야 몇날 며칠을 넘겨가며 읽었습니다.
그의 유머가 어색한 것인지 번역이 어색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의 책은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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