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드라마 중에서 ‘TV소설’이라는 프로가 있습니다. 대부분 6,70년대를 배경으로 캔디같은 주인공이 나오고 사실 어쩌다 한번씩 보아도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별 무리가 없지요. 이 소설을 읽으며 그 프로그램이 생각났는데 중간중간 섞이는 그시대의 음악이 들리는 듯하여 즐겁게 읽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