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달 작가님의 이전 작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이쁜 그림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줄 뿐만 아니라 어른인 저도 웃음짓게 해주었거든요. 이번 책의 그림역시 안녕달 작가님의 따스함은 있었지만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지는 못한것 같아요. 오히려 가슴이 답답해지는 건 제가 어른이기 때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