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끼리는 귀찮아서 다 생략해버린 결과지만,
'안정되고 침착한 결혼식'이라고 불러주시니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주위에서는, 부모님, 친척들, 친구들 모두, 조금씩 아쉬워합니다.
한번뿐인 결혼식, 운운이죠.
하지만 애인과 저는 다 만족스러우니까 상관없어요.
말씀하신 대로, 신혼여행 가서 사진 많이 찍어오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
책 고맙습니다. 신혼여행지에서 읽을 거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