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혼란 - 지성 세계를 향한 열망, 제어되지 않는 사랑의 감정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서정일 옮김 / 녹색광선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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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혼란 이전에 편집의 혼란. 띄어쓰기의 기본을 모르는 편집. 띄어쓰기는 음악의 박자와 같은 것이다. 읽기 호흡 곤란을 일으켰음. 표지만 예쁨 ㅠㅠ 슈테판 츠바이크 첫 입문서, 내게는 저자의 감정 과잉이 불편했다. 먹물 지식인의 자뻑과 거리의 인생에 대한 모욕도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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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21-04-06 17:5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리뷰 감사합니다! 혼란이 느껴집니다 :-)

행복한책읽기 2021-04-06 23:26   좋아요 1 | URL
네에. 1인 출판사라는데 편집에 넘 무신경해 좀 화났어요. 제 취향은 아니지만 원서가 훌륭하고 표지도 예쁘건만. 쩝.

초딩 2021-04-06 23:27   좋아요 0 | URL
ㅜㅜ 아 표지 실물 보고 싶을 정도로 예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