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뒤덮은 이끼는 공생(空生)식물이다. 나무에 의지해 나무를 터전으로 삼지만, 나무로부터는 그 이상을 받지 않고 공기에서 양분과 수분을 흡수해 살아간다. 덕분에 나무는 곤충들로부터 몸체를 보호받으며 무럭무럭 자라 잎을 피우고 건강한 생명을 이어간다. 나무에 주렁주렁 메달린 이끼는 오랜 세월의 흔적인 동시에, 함께 살아가는 공생(共生)의 지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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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7-09-11 0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 잘 지었습니다. :) 아니 사시는데가 아디시길래 맨날 이런 특이(?)한 장소에서 사진이...

turnleft 2007-09-11 14:39   좋아요 0 | URL
뭐, 가까운건 아니고 차로 3~4시간 정도 나가면 있는 곳이에요. 맨날은 아니고 가~~끔만 가요 ^^;

라로 2007-09-11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저렇게 가까이 가면 이끼때문에
미끄덩하지 않던가요???
이끼가 많이 낀것 보니까 습한곳인가본데,,,여기도 시애틀???

turnleft 2007-09-11 14:40   좋아요 0 | URL
사진 아래쪽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땅에는 이끼가 없어요. 나무에만 걸려(?) 있거든요. Rain Forest 로 연중 강우량이 아주 많은 지역이랍니다. 아래 차우님 말대로 Olympic National Park 이에요.

perky 2007-09-11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OLYMPIC NATIONAL PARK인것 같은데, 맞나요? ^^ 너무 멋집니다!!

turnleft 2007-09-11 14:40   좋아요 0 | URL
딩동댕~~ 정답입니다~ (짝짝짝)

비로그인 2007-09-11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저렇게 애인의 몸을 빈틈없이 휘감는 이끼가... 되고 싶네요.

turnleft 2007-09-11 14:40   좋아요 0 | URL
이런 체셔님스러운 답변을 다 봤나!! ㅋ

비로그인 2007-09-11 14:45   좋아요 0 | URL
원래 나다운게 제일 좋은 거 아뇨! :b

turnleft 2007-09-12 02:12   좋아요 0 | URL
물론!! -_-)=b

마노아 2007-09-11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멜리 노통의 책 제목인 줄 알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책이거든요. 사진에서 햇살이 느껴져요^^

turnleft 2007-09-12 02:13   좋아요 0 | URL
그 책 제목에서 따온거 맞아요. 온통 치고받는 말싸움으로 가득했던 책 :)

프레이야 2007-09-11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시간의옷, 공생의지혜로군요. 초록색감이 이리 눈부실 수가!

turnleft 2007-09-12 02:13   좋아요 0 | URL
인류도 더 많은 시간을 살면 공생의 지혜를 깨달을 날이 올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