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고향집에서 키우던 풍산개. 도둑맞았다. ㅠ_ㅠ
고양이도 좋아하지만, 게다가 혼자 사는 입장에서는 고양이가 더 적절한 동물이라고 생각하지만, 개는 작은 애완견보다는 듬직하게 큰 녀석들이 좋다. 특히 이 녀석은 들판을 뛰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씩씩했는지. 가끔 고향집에 내려가면 나를 기억하고 달려와서는 앞발을 내 가슴에 턱 올리곤 했다. 힘이 좋아서 단단히 준비하지 않으면 몸이 휘청~할 정도였는데.
지금 어디서 잘 살고 있는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