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블로거 문학 대상] 문학에 관한 10문 10답 트랙백 이벤트


1. 당신은 어떤 종류의 책을 가장 좋아하세요? 선호하는 장르가 있다면 적어주세요.
장르는 없음. 너무 무겁지 않은(두께도 내용도)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모든책. 특히, 일본, 중국소설을 좋아함.

2. 올여름 피서지에서 읽고 싶은 책은 무엇인가요?
올여름 피서지에 갈 계획이 없는 관계로...휴가때도 책을 못 읽을 듯...
하지만 지금 읽고 싶은 책은 '그리스인 조르바'

3.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누구인가요? 혹은 최근에 가장 눈에 띄는 작가는?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일본작가가 수두룩. 이사카 고타로, 요시다 슈이치. 최근에 눈에 띄는 작가는 장 퇼레(자살가게) 와 코맥 맥카시(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4. 소설 속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누구인가요?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책을 읽으면 금방 까 먹는 스타일인지라...그래도 아직까지도 생각나는 인물은 이사카 고타로의 소설 '사신치바'에 나오는 사신. 엉뚱함속에 철학이 담겨있는 것이 범상치 않아보여서..

5. 소설 속 등장인물 중에서 자신과 가장 비슷하다고 느낀 인물 / 소설 속 등장인물 중 이상형이라고 생각되는 인물이 있었다면 적어주세요.
'점퍼'의 주인공이 이상형. 왜냐하면 어디든지 순간이동을 할 수 있으므로...

6.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은?
일본 책 중 '멋진 당신에게'를 선물하고 싶은데, 나의 소중한 사람은 이미 이 책이 있으니 고민..

7. 특정 유명인사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 있다면? 누구에게 어떤 책을 읽히고 싶은가요?
대통령에게 초등학교 도덕책과 국어책. - 우리국어도 영어 못지 않게 중요함을 일깨워주고 싶고, 기본에 충실해줬으면 해서.

8. 작품성과 무관하게 재미면에서 만점을 주고 싶었던 책은?
재미면에서는 다카노 다즈아키의 '13계단'

9. 최근 읽은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요시다 슈이치의 '나가사키'중에서 - 젊었을 때는 무슨 일이든 스스로 결정하지 않으면 왠지 인생에서 진 것 같은 패배감이 드는데, 실제로는 혼자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더라는 것이지...."

10. 당신에게 '인생의 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아직까지 인생의 책을 찾지 못했음. 그래서 계속 책을 읽고 있음. 정말로 내 인생의 책을 발견한다면 더 이상 책을 읽지 않을지도 모름. 과연 그 책이 무엇인지 정말로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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