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턴 처칠은 자신이 소화할 수 있는 양보다 더 많이 책을 소장하면 즐겁기는 하나, 괴로울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갖고 있는 책 모두와 친해질 수는 없어도, 최소한 서로 알고 지내는 사이라도 되어라. 책이 내 인생에 들어오지 못한데도 적어도 눈인사는 주고 받아라"고 말했다.-8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