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든남자 코엔자임 Q10 포맨 화이트닝 썬크림 - 남성용 70ml
소망화장품
평점 :
단종


  자외선, 자외선 난리다. 특히 여름, 하긴 요즘은 겨울에도 강한 자외선을 만날 수 있다. 어떻게 자외선을 아냐고?  나의 안경은 변색렌즈이다. 자외선을 만나면 렌즈의 색이 변한다. 햇볕이 없음에도 렌즈의 색이 변하는 날은 자외선 지수가 높은 날이다. 하긴 자외선이 있건 없건 나와는 별로 상관은 없지만 말이다.

  나이를 먹으면서 피부의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바로 자외선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솔직히 매일매일 노출되는 자외선에 피부가 노화가 오는지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는가 말이다. 지속되는 노출속에 피부가 변화는 것이지 않는가. 그러다 보니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챙겨서 사용하기가 여간 성가시지 않다. 특히 남자인 나로서는 아내가 가방에 썬크림을 하나 넣어 주고 외출시 바르라고 하지만 건성으로 대답만 하고 만다.

  가방을 열어보니 꽃을든남자 코엔자임 Q10 포맨 화이트닝 썬크림이 들어있다. 참으로 길기도 한 이름이다. 기능적인 면을 솔직히 모르겠다. 썬크림이니 그러려니 하는 것 뿐이다. 아침에 면도후 스킨바르고 출근전에 얼굴과 팔, 목등을 바른다. 낮에 외출할 일 있을때 꺼내 바르면 좋으련만 게으름에 그냥 외출한다.

  우선 이 제품은 그렇게 끈적이지 않는다는 느낌이다.  사용후 번들거림은 좀 있는데 이는 내가 지성피부여서 인지 썬크림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다. 무엇보다 좋은것은 남자용이지만 여자가 사용해도 좋다는 것이다. 아내가 가끔 써보더니 좋다고 하니 그런가 보다 한다. 게다가 가격이 좋다. 의외로 꽃을든남자 제품은 품질이 좋은데 비해 가격이 적당해서 좋다. 그리고 이 제품처럼 샘플도 따라와서 좋다.

  지금 알라딘에서 5만원이상 구입시 1만원 할인을 한다고 하니 20% 할인율아닌가. 아마도 장바구니에 올여름을 대비해서 이 제품 하나와 몇가지를 담아놔야겠다. 코엔자임 Q10 포맨 화이트닝 썬크림 만족스런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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