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의 박물학
다이앤 애커먼 지음, 백영미 옮김 / 작가정신 / 2004년 7월
구판절판


감각의 박물학. 제목부터가 끌리는 그 무엇이 있지 않은가?
감각의 박물관의 우리 인체가 지니고 있는 "후각", "촉각", "미각", "청각", "시각"의 5감과 공감각을 소개하고 있다

감각의 박물관은 각 감각별로 재미있는 이야기가 듬뿍 당겨 있어 우리의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하고 있다.

"냄세는 추리를 수천 미터 떨어진 곳에 많은 시간을 건너 뛰어 데려다 주는 힘센 마술사다...."

후각에 대한 이야기중 강하게 와 닿는 말이있다.
"인생에서 단 두번(태어날 때와 죽을때)를 제외하고 호흡은 늘 쌍으로 이루어진다. 태어날 때 처음으로 숨을 들이쉬고, 죽을 때 마지막으로 숨을 내쉰다." 인생이 바로 이런것이 아닐까....

"냄새보다 기억하기 쉬운 것은 없다...."
그렇다 냄새는 그 물체를 알아볼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해준다.

"다른 감각들은 혼자서도 그 아름다움을 온전히 즐길 수 있지만, 미각은 대단히 사회적이다...."

모든 사람들은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운동할 때 더 신이 난다.....

제일 확실한 증거는 직접 보는 것이다.

세르반테스는 돈키호테에서 이렇게 말했다. "펜은 마음의 혀다"라고..

공감각이라는 의미는 그리스어로 함께와 지각하다를 더한 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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