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게임 스도쿠 1
마이클 메팸 지음 / 황금나침반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스도쿠는 내가 좋아하는 게임 중의 하나다. 그냥 가방에 하나 넣어갖고 다니면서 시간날때, 심심할때 몇페이지씩 하다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스도쿠"게임은 원리만 알면 의외로 간단한 게임이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게임이다. 연필과 지우개만 있으면 장소와 때를 안가린다. 어쩔때는 시간가는 것도 모르고 하다가 중요한 약속을 놓친적도 있다.

  서점에 가보니 스도쿠 관련 책이 상당히 많았다. 하긴 숫자의 조합이니 만들기도 쉬었을 것이다. 아무책이나 골라 잡으면 된다. 나는 가격과 출판사 이름을 보고 이책을 선택하였다. 황금나침반에서 나온 논리게임 스도쿠에는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뉘어진 132개의 게임이 수록되어 있다. 처음에 소개되는 게임방법만 잘 터득한다면 바로 실전에 들어갈 수 있다.

  스도쿠는 18세기 스위스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만든 퍼즐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그러던 것이 1984년에 일본의 퍼즐회사에서 "스도쿠"란 이름으로 판매해 인기를 끈것이 세계 각국으로 퍼져 지금은 전세계 누구나가 즐기는 게임이 된것이다. 실로 대단한 일본인이다. 스도쿠라는 뜻은 스도쿠數獨(수독)에서 유래하였다. 즉, 스(數)는 숫자(number)을 도쿠(獨)은 혼자(single)를 의미한다. 결국 혼자노는 숫자놀이정도의 뜻이 된다.

  스도쿠는 논리력이 필요한 퍼즐이다. 게임방법도 상당히 쉬워 어린이의 두뇌개발과 노인들의 치매예방에도 좋다고 한다. 게다가 집중력과 추리력, 지능향상 두뇌계발 등등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실제 해보니 100% 는 아닌 것 같지만, 어느정도 일리는 있는 듯 싶다. 스도쿠는 하나에 1-9번까지 들어간 상자가 가로 3상자, 세로 3상자로 구성된 표이다. 즉 가로도 9칸, 세로도 9칸, 한상자도 9칸이 되는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가로, 세로, 한칸에는 1에서 9까지 딱 한 숫자만 들어가는 것이다. 이런식으로 각 상자에 1부터 9까지 9상자를 채우면 되는 게임이다.

  스도쿠게임은 요즈음 장동건이 광고는 닌텐도 게임기 소프트웨어인 두뇌트레이닝에도 들어있는 게임이다. 스도쿠게임이 좋아 결국은 이 게임기와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고 말았다. 인터넷에서도 스도쿠 게임을 접해볼 수도 있다. 그리고 스포츠지나 일간지 등에서도 만날 수 있는 모름지기 대중적인 게임이다. 스도쿠 책하나 가방이나 사무실에 보관해 두었다가 무료하거나 뭔가 집중력이 필요할때 몇페이지씩 풀어보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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