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
요시다 슈이치 지음, 이영미 옮김 / 밝은세상 / 2006년 12월
절판


요시다 슈이치의 신작 나가사키가 나왔다
어찌나 가슴이 뛰던지....
표지가 예쁘다. 빨래줄에 널려있는 샌들과 수영복이 신선하다.
과연 내용은...

뒷면

표지를 벗기자 예쁜색의 속카바가 나왔다. 이젠 책도 디자인시대다.
과연 내용도 표지처럼 예쁜내용일까 궁금하다.

앞과 뒤가 구분이 되지 않는다. 위의 그림 오른쪽 아래를 보면 나가사키라고 씌어있다. 위가 앞면 이사진이 뒤면이다.

230여페이지의 많지 않은 분량이다. 그래서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

첫장을 열어본다.

역시 요시다 스타일. 등장인물과 주요사건이 소제목으로 나온다.

전체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는 내용이다.

"젊었을 때는 무슨 일이든 스스로 결정하지 않으면 왠지....혼자 결정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표지와 커버이다. 역시 오른쪽이 훨씬예쁘다.

하지만 내용은 표지처럼 밝고, 예쁘지가 않다. 인생이 느껴지는 내용이다.

바로 이사람이 요시다 슈이치. 68년생이란다.
퍼레이드, 동경만경, 캐러멜팝콘, 일요일들, 열대오, 파크라이프 등의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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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은서재 2007-02-13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표지가 예쁘네요. 헌데 내용은 아니라는 말에 잠시 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