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CD, DVD 라이터가 없는 컴퓨터는 거의 없다. 예전에야 CD에 자료를 보관하고는 했지만, 지금은 컴퓨터의 발달과 DVD저장장치와 매체의 가격인하로 DVD에 자료를 보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아마도 CD의 6-7배에 달하는 저장공간 때문일것이다. 나도 적은 용량은 CD를 이용하지만, 대부분 자료를 모아두었다가 한꺼번에 DVD에 자료를 저장한다.
다행히 요즘은 공DVD의 가격이 상당히 떨어져서 그다지 부담이 없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공DVD 한장의 가격이 어마어마 해서 감히 사용할 엄두도 내지 못했었는데 말이다. 여러 공DVD를 사용해 보았는데 역시 DVD는 다이오유덴 제품이 가장 쓸 만하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고 가장 중요한 불량율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100여장 이상 사용해 보았는데 단 한장의 불량도 나오지 않았으니 이쯤되면 괜찮은 제품이 아닐까. 게다가 다이오유덴하면 일본내에서도 유명한 제품이니 안심하고 사용해도 좋을 듯 싶다.
주로 데이터를 보관할때는 다이오유덴 이제품을 사용하고, 영화나 동영상등을 저장할때는 퓨전제품을 사용한다. 별반 차이는 없지만 데이타나 영화 속성에 맞게 만든 제품이니 그래도 조금은 차이가 있지 않을까 해서이다. DVD+R, DVD-R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틀리긴 하지만, 나의 경우는 -R을 사용한다. 좀더 기술적인 내용이야 필요없을것 같고, 오래전부터 사용해 왔고, 지금까지 별로 불편을 못느껴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가격적인 면도 따지고 보면 CD보다 저렴하다. CD한장에 200원에서 500원하는데 비해 DVD는 약 1,000원인데 반해 들어가는 양은 CD 6-7장분량이 들어가니 훨씬 이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