괄호가 많은 편지 총총 시리즈
슬릭.이랑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믓찐 언니들이다.(멋있으면 다 언니!ㅎ) 솔직하면서도 과하지 않게 자신을 드러내는 글쓰기라 좋다. 아픔도 신념도 강요하지 않고 부담주지 않는다. 교감하고 배우며 변화하는 관계의 희열을 맛보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철학적 시 읽기의 괴로움 - 사랑과 자유를 찾아가는 유쾌한 사유
강신주 지음 / 동녘 / 201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간혹 마주치는 남자같은 문장 빼면 더 좋았을 걸. 즐거움 읽고 좋아서 괴로움도 사놓곤 9년이 지나 읽으니 즐거움 때보다 감흥이 덜하다. 그사이 내가 자란 거지. 여튼 어려운 구절 가지고 와 알아듣게 설명해주는 재주가 있으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른의 어휘력 - 말에 품격을 더하고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힘
유선경 지음 / 앤의서재 / 202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재밌고 유익하다. 마지막 장은 군더더기 같은 느낌도 들지만 읽어서 나쁠 건 없다. 이때까지 우리말을 하며 살았는데도 모르는 말이 꽤 많아서 나 자신에게 놀랐다. 어휘력도 체력처럼 길러야 하는 건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라지는 건 여자들뿐이거든요 바통 3
강화길 외 지음 / 은행나무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특정한 장소와 그곳에서 벌어지는 여자들 이야기가 공통점을 이루는 단편들. 상징성을 해석해 읽으면 심오한 작품도 몇 있다. '카밀라 수녀원의 유산'과 '피스'가 좋았고 나머지 작품들은 글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방자 신데렐라
리베카 솔닛 지음, 아서 래컴 그림, 홍한별 옮김 / 반비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시 쓴 이야기는 아름답고, 작가의 말은 감동적이라 눈물이 날 뻔 했다.. '해방자'가 되고 싶다면 이 동화를 읽어보자.. 고마워요 솔닛!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