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적 시 읽기의 괴로움 - 사랑과 자유를 찾아가는 유쾌한 사유
강신주 지음 / 동녘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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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마주치는 남자같은 문장 빼면 더 좋았을 걸. 즐거움 읽고 좋아서 괴로움도 사놓곤 9년이 지나 읽으니 즐거움 때보다 감흥이 덜하다. 그사이 내가 자란 거지. 여튼 어려운 구절 가지고 와 알아듣게 설명해주는 재주가 있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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