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집 2009-06-22
나비님, 방명록에 글 남기셨는데, 답이 너무 늦었죠!!!! 제가 주말에는 거의 인터넷을 할 수가 없어서..... 남편 모르게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주말엔 정기 휴업이거든요. 남편이 운동이니 뭐네해서 나가면 그 때는 내세상이다 싶어 글도 올리고 하는데, 그날은 비가 와서 남편이 하루종일 집에 있더라구요. 오히려 제가 답답해서 비 오는 날 애 데리고 나갔네요^^ 이해해주실거죠!!!!! 주변에 제가 책을 읽고 블로그질한다는 것을 아무도 몰라요. 심지어 피붙이들도..그래서 애들 사진 올릴 때 조심스럽긴해요. 한번 아들애친구엄마한테 걸렸어요. 그 엄마만 제가 열심히 책읽고 산다는 것을 알 정도로 그냥 아줌마버젼으로 살아요. 나비님, 이해해주세요~~~~~~//독서릴레이 못 해서 죄송해요^^ 진짜! 제가 그 날 글 봤는데...쑥스러워서...못하겠더라구요^^ 소심한 아줌마랍니다. 그냥 독서의 정의를 내리자면, 전 독서는 검색이고 리뷰예요. 지금까지 책을 고를 때 검색하고 리뷰어들의 글 읽고 최종 판단해서 책을 구입해 읽었거든요. 아마 리뷰어들이 없었더라면 아마 책에 대한 흥미가 식었을 거예요. 리뷰어들만한 자극제가 없다는// 브라이언 아담스 음악 오랜만에 들으니 좋았어요. 제 아이도 브라이언 아담스의 곡 summerof1969랍니다. 남동생이 누나, 제발 아이디 좀 바꿔. 넘 길어~ 하고 불평하는// 해든이가 이제 좀 좋아졌는지 모르겠네요. 힘드셨죠! 나비님도 기운 내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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