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테경영, 오래 가려면 천천히 가라>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나이테 경영, 오래 가려면 천천히 가라 서돌 CEO 인사이트 시리즈
츠카코시 히로시 지음, 양영철 옮김 / 서돌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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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생각이 평소에 내가 갖던 경영인의 자세와 거리가 멀어 읽으면서도 이런 CEO가 정말 있을까 의구심을 갖게 할 정도다. 회사는 이익이 우선이고 그 이익을 내기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모두 동원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런 생각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끔 하는 책이다. 

우리 나라에도 이런 회사가 있을까? 유한킴벌리 정도? 뭐 어느 정도 비슷한 경영 마인드를 갖고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아직 크게 성과를 보여 주거나 두각을 나타낸 회사는 없었던 것 같다. 우리도 어서 이런 회사와 경영인을 만나봤으면 하는 바램이다.  

회사는 그 회사를 다닌는 직원들의 행복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생각. 주주의 이익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자본주의의 이념과는 정 반대의 생각이다. 

"특별히 어려운 일 없이 편하게 다니고 급여 많이 받아서 좋은 회사다." 라는 내 생각에 일침을 가하고 나에게 주어진 한정된 시간을 낭비한다라고 꼬집어 주는 저자. 

"운이 중요하다. 운을 잡으려면 행동력과 함께 통찰력이 필수다. 그러기 위해 자신의 분야 외에 다양한 분야에 폭넓은 관심을 갖고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특히 인간 사회의 본연의 모습이 무엇인지 목적이 무엇인지 냉정하게 파악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장수 기업이 갖추어야 할 항목. 
1. 무리해서 규모를 키우지 않는다. 
2. 가격 경쟁력만으로 납품업체를 바꾸지 않는다.
3. 정리해고를 하지 않는다.
4. 항상 더욱 새롭고 좋은 생산 방식과 생산 자재를 연구한다.
5. 어떻게 해야 고객을 기쁘게 할 수 있을지 생각한다.

--> 과연 내가 지금 다니고 있는 이 회사는 장수할 수 있을까? 의문을 갖게 한다.

혁신 - 시대를 초월하여 통용되는 기본을 찾는 것. --> 과연 나는 혁신하고 있는가?ㅎㅎ 

눈앞의 숫자에 일희일비 하지 마라. 회사의 결산을 길게 보고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다. 분기별로 결산을 하며 쪼아대는 것도 그렇게 좋은 것 같지는 않다. 성과를 내기 위해 너무 쪼아대는 게 아닐까?ㅎ 

리스크 헤지... 과연...! 정말 필요하다.   

세렌디피티 Serendipity - 기대하지 않았던 것을 뜻밖에 찾아내는 능력, 우연히 발견하는 능력. 

선우후락 先憂後樂 : 세상의 근심할 일은 남보다 먼저 근심하고, 즐거워할 일은 남보다 나중에 즐거워한다.
유언실행 有言實行 : 말한 것은 반드시 실행에 옮긴다.  

니노미야 손토쿠 曰, 

인간은 태어나서 배우지 않으면 태어나지 않은 것과 같다.
배워서 나아갈 길을 알지 못하면 배우지 않은 것과 같다.
알고도 행하지 않으면 알지 못하는 것과 같다.
그렇기에 인간은 반드시 배워야 한다. 
배우는 사람은 반드시 길을 알게 될 것이며,
길을 알게 된 사람은 반드시 실천에 옮겨야 한다. 

이 책에도 있는 교훈,
내일 죽을 것 같이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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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바꾸는 작은 습관 / 밀리언셀링 마인드>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밀리언셀링 마인드
나종호, 김성회 지음 / 책든사자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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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중심의 빅마케팅은 이론이 아니라 실천이다. 

Prologue는 이렇게 결론을 말한다. 빅마케팅? -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고 세계화, 기술혁신, 디지털 지식 등에 의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서 소비자 욕구 변화에 능동적으로 변화하며 인터넷과 정보기술로 고객 중심의 총체적 마케팅. 

마케팅 방법을 이야기하는 다른 마케팅 서적과 비교해 그렇게 특별한 내용은 없다. 다만 예로 들고 있는 각각의 사례들이 실제 마케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좀더 생각해볼 거리를 던져줄 수 있다고 할까? 

무조건 고객 중심이라는 사고를 나는 믿지 않는다. 똑똑하고 지식있는 고객이 있는 반면, 무지하고 멍청한 고객도 있는 법이니까. 기업은 이익을 내기 위해 고객 중심의 사고와 철저히 회사의 이익을 내기 위한 전략적 사고를 동시에 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 말이다. 

물론 아직 지식도 부족하고 마케팅 경험도 없는 나보다 30여년을 고객 중심에서 기업을 키워 온 저자의 말이 더 믿을만 하겠지?   

주부들의 마음을 생각하고 주부를 위한 제품을 많이 만들어 발전한 기업 한경희생활과학 에서 쌓은 경영 노하우를 맛볼 수 있다.   

전략의 변화
4P (Product, Price, Place, Promotion)  
-> 4C (Customer Benefit, Customer Cost, Customer Convenience, Customer Communication) 

내가 배울 점. 
- 신중하게 의사결정하면 신중하게 망할 수 있다.
- 팔방미인은 경쟁역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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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습관 1 - 동사형 조직으로 거듭나라
전옥표 지음 / 쌤앤파커스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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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곳마다 1등 조직을 만드는 명사령관.
총알같은 실행력과 귀신같은 전략의 소유자.

"마케팅 수장으로, 유통 사령관으로, 기업의 경영자로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지휘해오면서 일도 인생도 비즈니스도, 습관이 결정한다는 사실을 절감해왔다. 1등도 해본 사람이 하고, 이기는 것도 이겨본 사람이 이긴다. 이기는 습관, 이기는 근성을 가진 사람들은 아주 보잘 것 없는 일에서조차도 끝장을 본다."

우리 나라 제일 기업인 삼성에서 마케팅 수장으로, 유통 사령관으로 일해 오면서 느끼고 배우고 가르쳐왔던 것들을 책으로 낸 듯하다. 실제로 습관으로 바꾸면 내게 도움이 될 내용이 많다. 특히 영업하는 친구들, 사업하는 친구들, 고객 상대로 하는 친구들은 이 책을 보면 도움이 될 듯 하다. 그리고 책을 보는 것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실천한다면 정말 큰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 총알처럼 움직인다, 동사형 조직.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이 일의 목적지가 어디이며 그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뚜렷하게 인식하고, 주도적으로, 실질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참다운 동사형 행동이다. 구체적이고 측정이 가능한 표현으로 목표를 바꾸라. 잘하자, 노력하자 같은 선언만으로 안 된다. 반드시 무엇을 어떻게 해서, 어떤 결과를 얻는다는 구체적인 목적과 방향이 나와야 한다."

미켈란젤로는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벽화를 그릴 때, 천장 구석에 인물 하나하나를 꼼꼼히 그려 넣고 있었다. 친구가 구석진 곳에 잘 보이지도 않는 걸 그렇게 그려넣으려고 고생을 하냐고 그래봤자 누가 알아주겠냐고 묻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알지."

어떤 일이든 열정만으로 90%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h), 미국 최대의 부동산 재벌

열정을 가진 진정한 프로들의 특징
1. 윗사람이 시키는 일만 하지 않는다.
2. 나름대로 나만의 손끝 감각이 살아 있다. 프로 농구 선수가 손끝의 볼 감각만으로 골인을 감지하듯, 초밥 달인이 손끝만으로도 지금 쥐고 있는 밥알의 개수를 맞추듯이 말이다.
3. 언제나 새로움을 환영한다. 새로움을 발견하고 그것을 통해 자신의 현재를 반추한다.
4. 비용 대비 이익의 개념이 철저하다. 내게 지불되는 비용보다 내가 만들어내는 이익이 많아지도록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스스로 집행한다.  
5. 내가 경영자이며 일의 주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문제가 주어지면 항상 주도적으로, 능동적으로 의사 결정을 하며, 끝까지 물고 늘어져 해결해낸다.
6.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 비범함을 갖춘다.
7. 당장의 이익보다 먼 미래에 맞춰 내가 서 있을 자리를 염두에 두고 생각하고 행동한다.
8.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청춘과 인생을 건다. 신기록을 낸다.
9. 동료관계가 진실하다. 사이 좋음에 그치지 않고 언제나 채찍질과 경쟁과 학습의 상대가 되어준다.
10.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지금의 단계를 뛰어넘는 미래의 모습이 언제나 나 자신의 경쟁상대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항상 시간이 모자란다고 불평을 하면서도 마치 시간이 무한정 있는 듯이 행동한다.
- 세네카(Seneca), 로마의 웅변가이자 철학자

이기는 습관을 가진 사람 중 자신에게 관대한 사람은 없다. 귀찮을 정도의 집요한 자기규제와 자기관리가 모든 성공의 기본 요소이기 때문이다.

시간의 엥겔지수를 낮추어라. 일상적인 업무와 특별한 창의성과 집중력을 요하는 업무를 나누고 그것들이 적절한 시간에 배분되어 있는지, 그리고 한 가지 일에서 다른 일로 넘어갈 때 몰입상태로 집중하는 시점까지의 리스크를 고려해서 현재의 방식에 문제가 없는지를 따져 보아야 한다.
 
긴장감이 사라지면 몰락이 시작된다. 무릇 사람이란 안전하다고 느끼면 좀처럼 움직이려 들지 않는다. 그리고 쉽게 매너리즘에 빠져 든다. 사람들은 편안함이라는 대중성을 선호하고 특별함이라는 불편과 고통을 기피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나 스스로에게 한 약속, 앞으로 5년 후에는 어떤 단계로 발전할 것이고 그것을 위해 올해에는 무엇을 할 것인지, 또 이번 달, 그리고 오늘 무엇을 놓치지 않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스스로에게 각인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시간을 관리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기 체크'이다. 매일 잊지 않고 체크해야 할 기준을 자신에게 적용하고 스스로에게 관대해지려는 습성을 없애라는 것이다.

진정한 프로는 오히려 잘 나갈 때가 최대의 위기 순간이라고 판단하고 더욱 긴장을 늦추지 않고 훈련의 고삐를 바짝 잡아당긴다. 변화를 두려워하고 현재 상황을 유지하려는 사람들이야말로 가장 위험한 내부의 적이다.

창조와 혁신을 위한 다섯 가지 절차
발견 : 흐르지 않는 것은 없다.
주시 : 이 일의 본래 목적이 무엇인가?
판단 : 이 절차가 없어져도 본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지 않은가?
선택 : 내가 반대로 하면 누가 가정 격분할까? - 이 때 자신의 편이 되어주고 동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상대방을 선택하라. 그리고 가장 먼저 그를 설득하라.
실행 : 부작용과 반대를 무릅쓰고 결행해라.

잭 웰치 VS. 안티 잭 웰치
1. 시장에서 1등 또는 2등이 되어야 한다. - 틈새 시장을 찾아 새로운 것을 추구하라.
2. 몸집을 키워야 한다. - 몸집보다 민첩함이 중요하다.
3. 주주가 왕이다. - 고객이 왕이다.
4. 내부 긴축 경영을 하라. - 안보다 외연 확장에 신경 써라.
5. 우수한 인재를 고용하라. - 열정있는 직원을 고용하라.
6. 직원들의 실력을 중시하라. - 직원들의 영혼을 중시하라.
7. 강한 카리스마를 갖춘 CEO. - 용기있는 CEO.

인생도 비즈니스도 셀프 마케팅이다.

우리는 자신이 생각하는 모습 그대로 된다. 정신은 삶을 조정하는 핸들이다.
- 얼 나이팅게일, 미국의 자기계발 전문가

오늘 나의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다.
- 나폴레옹

나는 하느님이 주신 세 가지 은혜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
첫째, 집이 몹시 가난해서 어릴 적부터 구두닦이, 신문팔이 같은 고생을 하였고, 이를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경험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
둘째, 태어났을 때부터 몸이 몹시 약해서 항상 운동에 힘썼으므로 늙어서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
 셋째, 초등학교도 못 다녔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들을 스승 삼아 질문하며 열심히 배우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 마쓰시타 고노스케, 마쓰시타 전기공업 창시자

외모는 가장 기초적인 마케팅 수단
한번만 만나도 깊은 인상을 주는 사람, 가까이하고 싶고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자신을 고양시켜야 한다.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최대한 개발하고 부각시킬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한가지라도 똑 부러지게 잘 해야 한다.
세상은 절대적으로 잘하는 사람을 원하지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냥 남보다 조금만 더 잘하면 된다. 그런데 다른 사람보다 잘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어떻게 판단하느냐? 그것은 남보다 좀더 하는 것이다. 인간은 다 거기서 거기다. 내가 하고 싶은 만큼만 하고 그 선에서 멈추면 남들도 그 선에서 멈춘다. 그러므로 남들보다 약간의 괴로움이 추가되었을 때라야 미로소 노력이란 것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자기 자신을 팔 수 없다면, 이 세상의 어떤 것도 팔 수 없다.
먼저 자신을 이기는 상품으로 만들어라.

진정한 천재란, 비범한 일을 수행하는 능력을 가진 자가 아니라 평범한 일을 비범하게 수행하는 능력을 가진 자를 말한다.
- 루이스 윌턴(Louis H. Wilton)

당신이 공부할 학교는 바로 지금 '이 곳'이다.
인생은 그 자체가 학교다. 그리고 우리는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야 하는 학생이다. 어디에 있건, 무슨 일을 하건, 삶은 하루하루가 배움의 연속이다.

지금 자면 꿈을 꿀 수 있지만, 안 자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연습에는 장사 없으니 죽을 만큼 노력하자, 안심하면 무너진다. 그런 생각뿐이었죠. 제게는 노력이라는 칼이 있으니까 불안감을 연습으로 극복했습니다. 120%를 준비해야 무대에서 100%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저는 아예 시작도 하지 않습니다.
- 비

목표는 원대하게, 평가는 냉혹하게,
안 되는 조직일수록 리더의 인심이 후하다.
측정은 공정하게, 평가는 냉혹하게.
프로는 아마추어처럼 노력하고 있다는 자기위안이나 전보다 조금 더 성장했다는 낭만적인 생각으로는 생존할 수가 없다.

산을 옮기는 사람은 작은 돌멩이부터 옮긴다.
사소한 것이 큰 차이를 만든다.
분석하고 분석하고, 또 분석하라.
당신이 가진 정보가 정말 '사실'인가?

눈부신 실패에는 포상을 내린다. 그러나 평범한 성공은 벌한다.
- 필 다니엘스(Phill Daniels, 호주의 사업가)

한 번도 실패하지 않는다는 건 새로운 일을 전혀 시도하고 있지 않다는 신호다.
- 우디 앨런(Woody Allan, 미국의 영화감독)

돈은 가장 낮은 곳으로 흘러들어온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라.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려면 가장 낮은 곳부터 시작하라.
- 푸블릴리우스 시루스, 로마의 풍자 시인

고객의 우는 소리는 맨 나중에 들린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꾹 참고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것은 상당히 훈련된 사람이 아니라면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인간관계에 관한 어는 책에서나 상대방의 말을 잘 듣는 것이 인간관계와 성공의 열쇠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나를 어필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 제대로 된 인사
언제나 준비된 사람, 단정함으로 무장하라.
성취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집중과 멀티플레이를 잘 한다.

전략과 함께 하루를 열고, 확실한 마무리로 골 결정력을 높여라

시간을 비교하자. 이른 아침 한 시간은 오후 늦은 한 시간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 로버트 슐러(Robert H. Schuller, 미국의 목사)

바탕없는 재기발랄함은 수명이 짧다. 성실함을 견지하라.

사람이 지혜가 부족해서 일에 실패하는 경우는 적다.
사람에게 늘 부족한 것은 성실이다.
- 벤자민 디즈레일리(Benjamin Disraeli, 영국의 정치가)

인생을 살면서 항상 다음의 세가지를 조심한다.
첫째, 타성에 젖어 대충대충 하는 것
둘째, 교만해지는 것
셋째, 성실하지 못한 것
- 방송인 임성훈

단기적인 성공은 성실함 없이도 가능할 수 있겠지만 장기적인 성공은 성실함 없이는 불가능하다.
기본에 충실하라 Back to the basic.

시계추처럼 왔다갔다하며 근무시간만 제대로 지키면 성실한 거라고 착각하는 사람들, 능력이 좀 있다고 새털같은 날들을 그냥 흘려보내다가 마감 무렵에야 밀린 숙제하듯 후다닥 일을 해치우는 사람들, 어쩌다 승진이 빨리 되는 바람에 기초도 제대로 안 닦아 놓고서 더 이상 배우려는 생각도 안 하는 사람들, 경험이 좀 있다고 보고서나 자료 같은 건 무시하고 적당히 말로 때우려는 사람들, 본업은 내팽개치고 주식투자다 부동산이다 재테크에만 집중하며 엉뚱한 데 온통 정신이 쏠려 있는 사람들...

내일은 결코 호락하락 하지 않다...

잘하는 사람을 무작정 따라 하는 것도 탁월한 전략이다.
겉모양만 흉내내려면 안 하느니만 못하다.
이왕 따라 할 것 모조리 하라.
쑥스러워할 필요가 없다.
최고의 상대를 찾아 벤치마킹하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자가 결국은 큰 일을 이룬다.

천재는 단지 인내하는 습관을 기른 사람일 뿐이다.
- 벤자민 프랭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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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VS 정주영 - 카리스마 VS 카리스마
홍하상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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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다큐멘터리 작가인 지은이가 현대의 정주영 회장과 삼성의 이병철 회장을 만났을 때의 느낌, 이야기를 통해 들은 내용, 기사 등등을 모아 만든 책이다.

어찌 보면 우리 나라를 짊어 지고 가는 양대 기업을 만든 총수들에 대한 책이다. 이 두 왕회장의 어린 시절부터 사업을 일으켜 성공하고 사업을 확장시켜 나간 일생을 비교 분석하였다. 이제껏 신문 기사나 뉴스, 책 등을 통해 알고 있던 정주영과 이병철에 대한 내용과 내가 이 두사람에 대해 갖고 있던 느낌 등이 어우러져 다시 한번 경영인이란, 기업인이란, 사업가란, 승부사란 어때야 하는가 생각해 보게 된 책이다.

이 책에 별 4개를 주는 이유는 이 지은이가 글을 구성있고 맛깔스럽게 잘 써서가 아니라 이 두 인물의 포스 때문이라고 해도 좋다.

이 두 인물은 어린 시절부터 비교의 대상이다. 대지주의 아들이었던 이병철. 빈농의 아들이었던 정주영. 일본으로 유학하여 남 부러울 것 없이 살았던 이병철. 가난해서 가출을 했던 정주영. 어찌 보면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낸 사람은 정주영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책의 곳곳에서는 두 사람의 인생에 대한, 사업에 대한 생각과 말들을 찾아 볼 수 있다.

두 인물 다 이유는 어찌 되었든 큰 실패의 경험도 맛 보았고, 기회의 순간도 잘 잡았다. 기회의 순간을 대담함으로 잘 잡아내는 능력과 인재들을 잘 다루는 능력, 사회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파악하는 능력 등 배워야 할 능력이 많았지만, 내가 이 책에서 제일 관심깊게 보았던 부분은 마지막의 그들이 남긴 말들을 묶어 어록으로 편집해 놓은 부분이었다.
이 부분이 그들의 생각과 사상을 직접적으로 여과없이 표현해 놓은 것이기 때문에 그들을 파악하는 데는 제일 좋은 부분이었다.

그 들의 어록들 중 가슴에 많이 와 닿았던 몇 개만 추려 본다.

이병철.

- 결심하기 전에는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지만 계획이 확정되면 만난萬難을 무릅쓰고 과단성 있게 실행해야 하는 것이 사업가의 기본적인 태도다.

- 인재제일, 인간본위는 내가 오랫동안 신조로 실천해온 삼성의 경영 이념이자 경영의 지주다. 기업가는 인재양성에 온갖 정성을 쏟아야 한다. 인재 양성에 대한 기업가의 기대와 정성이 사원 한 사람 한사람의 마음에 전달되어 있는 한 그 기업은 무한한 번영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

- 사람을 관찰해보면 세 부류가 있다. 첫째, 어려운 일은 안 하고 쉬운 일만 하며 제 권위만 찾아 남만 부리는 사람, 둘째, 얘기를 해도 못 알아듣는 사람, 셋째, 알아듣긴 해도 실천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 나는 일단 책임을 맡기면 일일이 간섭하지 않고 맡은 사람의 책임 하에서 일을 하도록 하는 것이 방침이다. 무모하게 따져보지도 않고 생각나는 대로 경영을 해서는 안 되지만 신중하게 철저히 사전 검토하여 잘 한다고 한 것이 잘못되었을 때는 그것도 나중에 하나의 재산이 되는 것이니, 책임을 지고 잘 해 보도록 하라.

정주영.

- 내가 살아 있고 건강한 한 시련은 있을지라도 실패는 없다.

- 당신은 자본이 없는 게 아니라 신용이 없는 것입니다. 당신에게 돈을 빌려줘도 된다는 확신이 들 만한 신용을 쌓아놓지 못했기 때문에 자금 융통이 어렵단 말입니다. 당신이 일을 성공시킬 수 있다는 신용만 얻어 놓으면 돈은 어디든지 있습니다.

- 기업은 현실이요, 행동함으로써 이뤄지는 것이다. 똑똑한 사람들이 모여 앉아 머리로 생각만 해서는 기업은 클 수 없다. 우선 행동하라.

- 기업가는 자신이 일으킨 사업이 자기가 존재하지 않을 때도 영원히 존재하기를 바란다.

- 나는 나 자신을 자본가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나는 아직도 부유한 노동자일 뿐이며 노동을 해서 재화를 생산해내는 사람일 뿐이다.

- 신용은 곧 자본이다.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 커가거나 대기업이 세계적인 큰 기업으로 성장하는 열쇠는 바로 이 신용에 있다.

- 생각은 행동이 되고, 행동은 습성을 만들고, 습성은 성품을 만들고, 성품은 인생의 운명을 결정한다.

- 사람은 적당히 게으르고 싶고, 적당히 재미있고 싶고, 적당히 편하고 싶어한다. '적당히'의 그물 사이로 귀중한 시간을 헛되이 빠져나가게 하는 것처럼 우매한 짓은 없다.

- 아무 생각없이 60년을 사는 사람이 있다. 생각하며 사는 사람은 보통 사람의 10배, 100배의 일을 해 낼 수 있다. 노는 자리에 가서 노는지 마는지, 일하는 시간에 일하는지 마는지, 자는 시간에 자는지 마는지 하는 사람을 질타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 내가 평생 동안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것은 그 날 할 일이 즐거워서 기대와 흥분으로 마음이 설레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날 때 기분은 소학교 때 소풍가는 날 아침, 가슴이 설레는 것과 똑같다. 또 밤에는 항상 숙면할 준비를 갖추고 잠자리에 든다. 날이 밝을 때 일을 즐겁고 힘차게 해치워야겠다는 생각 때문이다. 내가 행복감을 느끼면서 살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을 아름답고 밝게, 희망적으로, 긍정적으로 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 첫째, 부모가 가난하건 부유하건 물질이 자녀 교육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큰 조건으로 자리잡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둘째, 부모는 자녀 앞에서 말을 앞세울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모범을 보여야 한다. 셋째, 자식들에게 자립심을 키워줘야 한다. 넷째, 자식들에게 긍정적 신념과 창조적 개척정신을 심어줘야 한다. 다섯째, 자식 앞에서 자식을 키우는 공을 내세우지 말아야 한다. 여섯째, 공부하라는 말보다는 정서에 호소하는 교육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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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을 날게 하라 - 창조의 동물원, 아사히야마
한창욱.김영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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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리 큰 기대는 없었다.
  자기 계발이나 창조 경영, 혁신 등의 키워드를 다룬 책들이 그러하듯 대부분 마음 속으로는 누구나가 생각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을 다루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물론 좀 더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런 방법들을 기대했으나 별 차이는 없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어느 정도 내가 부족한 면과 좀 더 생각해 볼 만한 거리를 내게 주었던 거 같다.

  나는 책을 사길 좋아한다. 언제부터인가 책을 다 보지도 못하면서도 구입을 즐기는 듯 하다. 일종의 쇼핑 중독이라고 할까? 이렇게 사다 놓은 책이 벌써 책장을 가득 채우며 빨리 주인이 읽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인터넷 서점의 쇼핑 카트에는 내가 아직 사지 못하고 눈으로만 바라본 책들이 어서 사줍쇼 하고 기다리고 있다.
 이 책은 내 쇼핑 카트에서 사 주길 기다리고 있던 책 중의 한 권이다. 물론 내가 그 내용을 어느 정도 알고 있던 것도 아니다. 다만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어느 정도 인기를 누리는 책이라 한 번 읽어 볼까 하고 생각했던 책이다.
 책의 내용도 읽기 쉽게 되어 있었고 글자체도 편해서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 버리는데 두 시간이면 충분했다.

 창조적 변화를 꾀해 성공한 일본의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실화를 바탕으로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자 했던 책이었다.

 책 속의 신조라는 주인공이 폐원 위기에 처해 있는 동물원을 다시 관광객이 많은 동물원으로 바꾸어 나간다는 스토리의 책은 사람이든 기업이든 모두 끊임없이 변화와 창조를 시도해 나가며 도전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늘 변화를 시도해야 하지만 사람이나 기업은 변화를 두려워하기 마련이다. 나 또한 변화를 꾀하고 추구하면서도 어느 순간 보면 현실에 안주하여 만족하고 있는 나를 보게 된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사라져 버릴 것은 당연한 말이다.

 이 책에서는 창조적인 발상의 전환을 위해 마케팅 전문가를 초빙하는데 그 전문가가 이런 말을 했다.
 “따뜻한 마음을 지녀라. 따뜻한 지식을 쌓아라. 따뜻한 시선을 가져라”
 그러면서 자신이 옛날 겪었던 선배의 이야기를 해 준다. 밤 늦게 할머니 고객이 전화를 해서 보일러가 고장 났는데 어떡해야 하냐고 묻는다. 전문가는 귀찮았겠지. 하지만 그 선배는 귀찮은 것을 무릅쓰고 보일러 가게에 전화를 걸어보고 받지를 않자 자신의 전기장판을 둘둘 말아서 그 할머니에게 갖다 주고 왔다는 것이다. 대단한 서비스 정신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선배의 말이 더 와 닿는다. 실적을 올리기 위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고객을 대할 때 부모가 자식을 대하듯, 때론 자식이 부모를 대하듯이 한다. 나는 할머니가 보일러 고장으로 냉방에서 밤을 새워야 한다면 내 부모가 냉방에서 자는 것처럼 생각이 되서 가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고객을 감동시키는 서비스.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사람을 대하는 것이 직업이라면 특히.

 또 책 속에 이런 말이 나온다.
 “가자미는 두 눈이 붙어 있는 몸통을 위쪽으로 해서 헤엄치기 때문에 밑을 못 본다는 치명적인 약점을 안고 산다. 그래서 항상 바다 밑바닥에서만 생활한다. 때론 밑바닥 생활을 청산하고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어도 밑에서 적들이 공격해올까 두려워서 포기하곤 한다.”
  이 대목을 읽으면서 나도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한 쪽에만 시선이 팔려서 크게 보지 못하고 한 쪽만 보고 가자미처럼 항상 바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되기도 했다. 어떤 상황이 두려워서, 혹은 실패가 두려워서 기회를 놓치고 후회했던 경우가 많았다는 생각도 든다. 

주인공이 자주 가는 라면 가게가 있었다. 그 집 이름은 ‘행복한라면’. 그 라면 가게는 작은 음식점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손님이 들끓었다. 주인에게 비결을 묻자, 그는 간단하게 대답했다.
 “행복을 팔기 때문이다.”
 맛있는 음식, 청결한 환경, 친절한 서비스 같은 것들은 겉가지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모든 것들이 완벽해도 행복을 선사하지 못하면 오래 못 가 쓰러진다는 것이다. 고객에게 행복을 제공한다는 것. 그것은 앞에서 봤던 고객을 감동시키는 서비스, 따뜻한 마음과 일맥상통이다.

‘행복’ 이란 단어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행복은 나를 항상 생각에 빠지게  만드는 단어다. 나는 무엇 때문에 힘들게 공부하고 힘들게 고생하며 살아갈까? 하는 질문에는 항상 답으로 나오는 단어지만, 마치 알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의 문제와 같이 행복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 내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아이러니의 문제인 것이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 오늘 고생을 한다. 그것이 반복되어 계속해서 고생을 반복한다. 행복의 의미를 알려고 할 때는 이미 늦어버린 경우도 많다. 나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고 행복의 의미를 알고 느끼며 살고 싶다.

 주인공은 펭귄을 공부한다. 펭귄은 하늘을 날아다니던 새가 바다 생활에 적응하면서 하늘을 포기하고 바다를 선택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떤 선택의 갈림길에서,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하는가는 그 사람의 문제이다. 그 길이 좋은 결과를 낳든 나쁜 결과를 낳든 중요한 것은 진지한 고민과 빠른 선택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진지하게 고민하고 빨리 선택해서 과감하게 행동한다.”
 내 인생의 행동 강령이기도 하다. 이 말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변화에 잘 대처하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고 우유부단한 내 성격을 고치기 위한 다짐이기도 하다. 찰스 다윈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끝까지 생존하는 종은 강하고 두뇌가 좋은 종이 아니라 변화에 잘 대처하는 종이다.”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 꼭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연한 사고력도 있어야 하고 어느 정도의 공부를 통해 지식도 갖고 있어야 할 것이다. 바로 창조적 리더의 조건이다.

 창조적 리더의 조건으로 이 책에서는 이런 전제를 제시하고 있었다. 하나,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둘, 조직 내부에서 창조적 아이디어가 생성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춰줘야 한다. 셋, 창조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비전을 제시한다는 것은 목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고, 창조적 아이디어가 생성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춘다는 것은 그에 맞는 준비를 한다는 것이다. 공부를 하고 자기 계발을 하고 지식을 쌓는 것들 이 전부가 준비를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관리자의 존재 이유다. 부하들이 맘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시해 주고 그 능력들을 무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진정한 관리자의 임무이다. 어느 기업이든 이제는 직원들의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느라 여념이 없다. 직원들의 상상력을 끌어 내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들을 사용한다. 어느 회사는 출퇴근 시간을 정해놓지 않는다든지, 재택 근무를 한다든지, 여행을 필수로 보내준다든지 하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상상력을 끌어내고 그것을 활용하려고 한다.

 상상력이 화두인 시대가 된 것이다. 사막 한가운데에 세계 최고의 관광도시를 만들겠다는 두바이의 프로젝트, 세계 LCD TV를 석권한 삼성 보르도의 성공, 파브리카라는 예술가 집단의 상상력을 빌려 패션에 활용하는 베네통 등 모두 독특한 상상력의 산물이다. 첨단의 시대에 주목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모두 상상력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메타브랜딩 이란 브랜드 네이밍 및 컨설팅 업체는 월요일 아침에 영화관으로 출근을 하고 수요일에는 다같이 모여 식사를 하며 트렌드에 대해 스터디를 한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제도를 시행해 기업 문화를 바꾸어 나가는 그 회사를 알면서 어찌나 정말 부러운 회사이던지. 그래서 그 회사에 대한 기사와 그 회사 CEO인 박항기 씨의 인터뷰 기사들을 살펴보면서 그 사람의 창의력이 부러울 따름이었다. 내게 부족한 점을 들자면 창의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들 수 있는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사실, ‘창조적이다, 창의적이란 말의 의미가 무엇일까’ 라는 물음조차 대답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내가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찾아보면 누군가가 먼저 했던 생각이란 사실을 알고 허망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인터넷이나 정보 통신의 발달이 이를 더 가속화시켰다. 다양한 정보의 접근이 가능하다는 사실은 창의력에 있어서 양날의 검이다. 남의 아이디어와 창작물들을 마치 자기 것 인양 베끼고 무단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을 적절히 활용해서 자기만의 또 다른 무엇을 만들어 내는 것도 창의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 한 권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지는 못하겠지만 생각을 정리하는 데는 조금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마케팅에 제일 좋은 약은 고객에게 행복을 팔아야 한다라는 사실과 상상력을 키우자는 것, 이 두 가지를 이 책을 통해 얻었던 것 같다.
 또한 내 개인적인 가치를 높이기 위해 어떤 창의력을 발휘해야 할지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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