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묻지 않아도 알아주고 누군가는 설명하고 표현하려고 해도 갸우뚱해하는 그런 일들은 항상 일어난다. 내가 겪는 일과 저 사람이 겪어본 일들은 범주가 다르고 수용의 깊이가 다르니까, 엄격히 말해서 세상에 내가 느끼는 감정의 파고를 백 퍼센트 온전히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절대 존재하지 않는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런데, 내가 혼자 감당할 수 없는 압도적인 감정에 휩싸이게 될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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