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반대라고 생각한다. 프로포즈로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는 스토리도 있지만 그 이후부터의 인생에 스토리가 존재하느냐 플롯만 존재하느냐가 개인의 행복을 가름하는 잣대가 될 수도 있다고 느꼈고 지금에 이르기까지도 그 생각은 거의 바뀌지 않았다. 행복이라는 건 개인의 고유성이 살아있는 이야기가 살아있는 곳에서 뿌리를 내린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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