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어른이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적어내려간 이야기가 좋다. 책의 끄트머리에서 밝혔듯, 글쓴이가 어른으로서의 자기 생각을 전달하려고 하기보다 아이들이 자기 생각을 말하는 동시에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는 연습을 하는 기회를 마련해주려고 애쓴 것이 읽힌다.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또 거기서 피드백을 얻어 자신을 성장시키는 동력을 가진 사람들. 

이런 이야기가 많이 모이고 많이 읽혔으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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