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가 있어요
요시타케 신스케 글.그림, 김정화 옮김 / 봄나무 / 201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열 명쯤 되는 어린이들의 자아를 같이 갖고 사는 사람 같습니다. ㅎㅎ

내는 책마다 기발하죠.

나쁜 버릇을 갖고 있는 주인공 어린이가 그 습관에 대해 엄마에게 타박을 들으니 일단 그게 아니라요!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버럭 저질러 놓고 보니 뭔가 변명을 하지 않을 수 없어서 제깐엔 나름 타당한, 그런 행동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들을 갖다 대는데 그게 하나같이 기상천외합니다.

아이 때문에 짜증나는 날 펼쳐보면 그냥 웃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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