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지간히 마음에 들었었나 보네요 ^^;
목소리의 울림이 좋고 나쁘고, 톤이 어쩌고저쩌고, 그런 것에 상관없이 유난히 듣기 좋은 소리로 책을 읽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그렇게까지 목소리가 좋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 이유를 이 대목에서 캘 수 있었어요.
그 글들에 대한 호감으로 지은 옷을 입고 나들이 나온 문장들이 어떻게 듣기에 좋지 않을 수가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