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라도 백 개인 사과
이노우에 마사지 글 그림, 정미영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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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도의 <드래곤 라자>에 나오는, 인간이라는 종의 특성을 굉장히 명쾌하게 설명한 한 문장이 있다. ‘나는 단수가 아니다‘가 바로 그것인데, 이 그림책을 보다 보니 그 문장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유사한 주제를 다루면서 조금 더 철학적인 그림책으로 <이게 정말 나일까?>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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