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낱말 공장 나라>는 무엇이든 다 그게 그런대로 흘러가는 것 같았다. 그런데<낱말 수집가 맥스>는 이야기처럼 흘러갔다.<낱말 공장 나라>는 시처럼 느껴졌다. 작가가<낱말 공장 나라>에 사는 것 같이 글을 적었다. 그리고 시 같이 흘러가는<낱말 공장 나라>와 다르게<낱말 수집가 맥스>는 어드벤처같이 흘러갔다. 그리고<낱말 공장 나라>는 읽을 때에는 내가 그 책 안에 있는 것 같았다. <낱말 수집가 맥스>는 내가 그냥 어떤 걸 읽고 있다는 느낌만 들었다. 나는 그래서 어드벤처를 좋아하는 아이들한테는<낱말 수집가 맥스>를, 시를 좋아하는 아이들한테는<낱말 공장 나라>를 추천한다.

 

2018년 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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