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해도 운이 따르는 사람들의 10가지 습관 - 돈과 사람을 끌어당기는 데일리 루틴
우에니시 아키라 지음, 박재영 옮김 / 센시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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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습관 하나하나가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모르겠다.

나 역시도 습관 하나가 엄청난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 정도는 안다.

운동을 할 때 하지 말아야 할 자세를 하게 된다면 물론 내가 원하는대로 플레이가 되지 않는다.

이런 것처럼 습관 하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많이 느낄 수 있다.

그런 습관들이 나에게는 크나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얘기다.

벌써 2021년도 반이나 지나버린 6월이 되어버렸다.

변화를 가져와야 할 시기가 된 것 같아서 이런 계기나 새로운 습관들이 필요했다.

나에게 더 좋은 운이 따르길 바라면서 책을 펼쳤다.


부정적인 감정을 버리는 것, 가장 중요한 부분이 가장 처음에 나와있었다.

그 속에 조금 더 좋은 것만 담으라는 뜻이 있다.

요즘 안좋은 생각이 안좋은 생각을 더 하게 되고 그게 반복되면서 밤에 잠을 편하게 잘 수 없을지경이었다.

아니 따지고보면 잠들기 싫었는데 생각을 멈추려면 잠을 자야했다.

이게 무한반복 되다보니까 너무나도 피곤해졌다.

그래서 부정적인 생각을 우선 버리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 하루에 한 번 내 자신에게 칭찬해주기가 있었다.

이것 역시 중요하다. 내 자존감과 자기긍정감이 높아져야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이 조금은 더 줄어들테니까 말이다.


말을 예쁘게 해야 한다. 이 글에도 굉장한 공감을 했다.

내 기분이 별로라고 해서 말도 예쁘게 안하고 막 던져놓고는 기분따라 말을 하는 건 상대방에게도 안좋고 돌아오는 것도 절대 좋지 않다.

그래서 항상 예쁘게 하려고 노력중인데 이것조차도 쉽지 않다. 특히 가까운 사람에게는 더 신경써야지 하면서도 그렇게 된다.

이 부분은 습관처럼 온 몸에 스며들도록 노력해야 겠다.


과거에 대한 집착 버리기, 얼마 전 사진 파일을 정리하면서 조금 힘든 시간을 보냈다.

나는 단순히 사진 정리를 하려고 했는데 옛날 생각이 나면서 과거의 내가 힘들었던 기억들이 우수수 떠올랐다.

그게 참 좋은 건 아니지만 기억력이 너무 좋아서 감정들이 되살아나니 새벽에 사진을 옮기다가 굉장히 힘들었는데 그런 기억들을 조금씩 지워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조금씩 잊어가면 지금의 나를 위해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미래를 걱정하지 않는다, 이 부분은 내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부분인데 정말 습관처럼 매일 하고 있는 것이다.

미리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걱정하고 생각하고 그러느라 시간을 그냥 허비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정말 이제는 오늘만 보고 지금만 생각하는 시간을 보내보려고 한다.

물론 이 시간도 무지 짧겠지만 그래도 노력해보려고 한다.

새로운 상황이나 새로운 곳에 가면 기분도 달라지고 부정적인 생각을 안한다고 하는데 비가 조금 그치면 실천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자꾸 새로운 곳에 가서 새로운 생각을 하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


사실 알고 있는 부분도 있었고 내가 놓치고 지나간 부분들도 있어서인지 이 습관들을 다시 나에게 주입시킬 수 있었다.

지쳐하고 있지만 말고 무기력하게 가만히 있지 않고 변화하는 내 모습을 보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좋은 일, 좋은 운을 끌어당기고 싶다.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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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껏 갓 구운 식빵
김채영 지음 / 아티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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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가장 해보고 싶었던 메뉴 중 하나가 크로와상이랑 식빵이었다.

왜냐면 가장 기본이 되는 빵이기도 했고 가장 좋아한다고 꼽을 수도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식빵 하나면 뭐든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빵 중에 최고라고 할 수 있겠다.

사실 아직 잘하는 편도 아니고 집에서 조금씩 도전해보고 있는터라 식빵은 함부로 도전해볼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항상 비슷하게 스콘이랑 쿠키만 만들어 볼 수는 없기에 식빵 만들기에 도전해보고 싶었다.

집에서 따라하기 좋을 듯해서 이 레시피 책을 읽어보기로 결심했다.


우선 식빵 만드는 것에 대한 기본도 잘 모르던 나는 기본 재료부터 천천히 잘 살펴봤다.

강력분, 설탕, 소금, 이스트, 분유, 달걀, 버터 등 필요한 재료는 나름 간단했다.

원래 베이킹을 할 때는 재료가 정말 많은데 식빵을 만드는 재료가 그나마 적은 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물론 식빵 틀의 종류가 많아서 그 부분은 가장 하고 싶은 빵 틀부터 사면 될 것 같고 계량부터 믹싱, 발효의 순서대로 나와있었다.

반죽의 시작점부터 잘 따라왔다면 반은 성공한게 아닐까 싶다.

그리고 반죽을 하고나면 세 가지 식빵 성형 법이 있는데 삼봉형은 우리가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빵의 형태이다.

원로프형은 기본적인 네모 형태의 식빵이고 트위스트 형이 따로 있다.


가장 먼저 우유 식빵이 설명되어 있었고 그 뒤에 옥수수 식빵, 크랜베리 식빵, 곡물 식빵 등 다양하게 재료들을 첨가해서 식빵을 만들 수 있었다.

특히나 만들고 싶었던 식빵은 모카 식빵이었다.

나는 커피랑 빵을 같이 먹는 걸 너무나도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모카 식빵은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하고 궁금해 했었다.

모카 식빵 만드는 방식이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최대한 빨리 재료를 구해서 직접 만들어 먹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리고 원래 식빵 속에 뭔가를 넣는 다는 것은 이미 만든 후에 삽입을 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잼을 잘 넣어서 돌돌 말아주고 이음매를 잘 꼬집어서 마무리 해준 다음에 굽는 것이었다.

이렇게 궁금한 것도 제대로 알 수 있어서 레시피 책을 통해서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막바지에는 식빵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잼 만들기 레시피도 나와있었다.

특히 메이플 월넛 크림치즈는 맛본적이 없는데 정말 너무 맛있어 보이는 레시피까지 가득가득 들어있어서 식빵을 만들고 싶은 욕구는 사그러들지 않는다.

이 외에도 샌드위치 레시피 등 식빵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건 가득 들어있다.

이제 빵을 만드는 것은 나의 실전에 달렸다. 맛있게 만들어 질 수 있기를 바래본다.

이렇게 좋은 레시피를 알고 있으니 앞으로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가는 재미를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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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그리드 라이프 - 일상에서 벗어난 삶
포스터 헌팅턴 지음, 천세익 옮김 / 리스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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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끔 자연 속 깊숙히 들어가서 며칠간 사람들과의 교류가 없이 편안하게 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날 있지 않은가 너무 답답하고 힘든데 쉴 곳이 없는 것 같은 도심 속의 집 혹은 조용한 숲이나 공원을 찾아가지만 그 곳에서 마저도 편하게 쉴 수 없는 그런 공간이 되어버리고는 한다.

요즘 공원이나 숲은 어디든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어디든 쉬는게 쉬는 거 같지 않은 그런 느낌이 많이 들고는 한다.

그래서 자꾸 더 깊은 곳, 그야말로 새 소리와 바람부는 소리만 들리는 그런 곳을 자꾸 원하고 있다.

그래서 <오프 그리드 라이프>를 읽고 싶었던 이유도 언젠가는 이런 숲 속의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때리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려면 준비도 필요하고 그 부분에 대한 생각은 미리 해두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워둬서 나쁠 건 단 하나도 없다. 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예술가들끼리 모여서 공동체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처음으로 접하는 사람들 자연과 조금 더 가까워지고 싶어하며 지금의 삶에서 벗어나는 사람들을 위해 많은 걸 도와준다고 한다.

공동체가 있다는 것은 좋은 정보던 나쁜 정보던 서로 공유를 하고 지금보다 더 나은 것을 만들기 위함이고 사람은 결국 누군가와 함께 살아가게 된다.

그런 걸 같이 이어가려면 사람들과의 정보 공유 정도는 필요하다.

그런 공동체가 되기 위해 노력한 예술가들이 많다고 한다.

책 속의 사진들만 봐도 힐링이 되는 것만 같았다.

산 중턱에 있는 집에서 한 없이 내려다보며 따뜻한 코코아를 마시고 싶어졌고 아주 큰 나무 옆에서는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낮잠을 자고 싶었다.

그리고 사진 밑에는 다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나와있는데 여행이 편안해진다면 직접 가서 이런 집들을 만나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스티븐과 한나의 이야기가 인상깊었다.

로키산맥 아래에 12평의 천막집을 만들었는데 사진만 봐도 너무너무 예뻐보였다.

두 사람은 중앙아시아 키르키스 지방 유목민이 사용하는 천막 형태의 집인 유르트를 만들었는데 통나무로 만들어 굉장히 튼튼해 뵝기도 했지만 산 속에서 그야말로 캠프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의 집이 만들어 졌다.

그렇지만 모두가 다 이렇게 오프 그리드 라이프에서 화려하게 사는 것은 아니다.

아주 간단하게 뉴욕 허드슨강 근처에 컨테이너 하우스에서 지내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이 또한 나쁘지 않다고 본다.

자연과 가까울 수 만 있다면 다른 걸 투자하기 너무 힘들 것 같다면 좋은 자리에 컨테이너 하나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 어렵지 않게 오프 그리드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꼭 집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차, 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모두가 오프 그리드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요즘 차박, 글램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캠핑을 떠나는 사람도 많다.

사실 굉장히 부럽고 좋지만 나 역시 막상 떠나볼까 하는 마음이 들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나니 새로운 방식으로 자연과의 삶을 지내는 사람들이 많았다.

한국에서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으니 언젠가는 좋은 곳에 자리잡고 지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게 어떤 형식이던 나의 생활 패턴에만 맞으면 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이 책속에서 자연과 가까운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렇다.

내 방식대로 나에게 맞게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자연과 함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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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취미세요? - 걱정을 사서 하는 당신을 위한 잡걱정 퇴치술
세라 나이트 지음, 이수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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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각의 80%가 걱정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정도로 나는 걱정이 정말 많은 사람이다. 미리 사서 걱정을 하는 사람이라고 보면 딱 될 것 같다.

항상 미리 걱정하고 미리 스트레스 받고 정말 책의 제목 그대로 걱정이 취미인 사람이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다. 그런데 이건 점점 더 심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혼자 바꿔보려고도 하고 괜찮아졌으면 싶어서 책도 많이 읽어봤다.

걱정을 많이 하고 미리 걱정해서 스트레스 받는 건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

일적인 부분에서도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서 더 그렇게 된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을 너무나도 읽고싶었다.

제발 이 걱정의 굴레에서 나는 벗어나고 싶다.


우선 나는 차례대로 따라하는 것을 결심했다.

잘 따라해보고 효과가 좋으면 계속해서 읽고 또 읽고 실천해나가 볼 생각이다.

내가 불안해 하는 상황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한다.

사실 그게 참 어려웠다. 인정하기 싫고 계속 어떻게 해야 회피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만 하고 있었다.

내 불안감의 원인을 잘 찾아야 했다. 그리고 그 원인을 찾은 후에 그 문제를 인정해야 한다.

사실 그게 참 어렵다. 인정하기 싫은 부분을 인정하기란 쉽지 않다.

그리고 내가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 것이 나의 멘탈을 더 붕괴시키는 것이라고 하니 이 부분은 좀 참고 해야 할 것 같다.

내가 생각을 잊으려고 노력하거나 아니면 인정하려고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

이런 상황들을 부딪히고 있을 때 나의 반응에 따라 대응도 달랐다.

지금의 나는 아마 지칠때로 지쳐버린 것 같은데 나를 다독이며 회복시켜줘야 한다고 했다.

누군가가 힘들 때 위로 하는 것처럼 그리고 계속 문제에 대해 회피만 하고 결정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

이건 문제를 인정하는 것이 좋고 내 반응을 인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내가 어떤 문제에 어떤 반응을 하냐도 중요했던 것 같다.

내 행동을 잘 관찰하고 대응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걱정을 버리고, 정리하기를 해야 한다고 한다.

나같이 걱정을 쌓아놓고 그 다음 걱정, 그리고 또 그 다음 걱정을 이어서 하는 사람으로써는 모든 걱정을 내려놓고싶다.

당장 해결 할 수 없다는 것도 잘 안다. 그런데도 계속 걱정을 하고 있고 그 과정을 반복해서 생각한다.

아마 하루에도 10번 넘게 생각하고 한달로 묶으면 같은 상황을 100번은 넘게 생각하고 반복하는 것 같다.

이런 과정이 너무 힘들고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기에 상상하는 것을 멈추고 현실을 바라보면서 그것을 잘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이건 나의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다.

이 부분에서 가장 쉽게 느껴진 부분이 타인의 문제로 눈을 돌리거나 손을 움직이는 일을 하라고 한다.

그러면 조금은 그 불안이라는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글을 쓰는 것을 추천해주었는데 예전에 극심한 불안을 겪었을 때 일기로 하루를 기록하는 것을 3년 정도 했었다. 그때 그 불안감은 그 일기로 꽤나 침착해지고 괜찮아졌었다.

그러니 불안감으로 극심하게 힘들다면 일기로 기록을 남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을 읽고나니 내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조금은 마음이 정해졌다.

그리고 뭔가 안심이 되는 느낌이 조금은 있다. 혹시나 내가 또 기억 못하고 걱정을 하게 된다면 다시 책을 펴서 해결책을 찾아 낼 것이다.

저자는 굉장히 다양한 걱정을 미리 걱정해주었다. 내가 미리 걱정하듯이 말이다.

그런 글을 읽으면서 그럼 나도 이런 상황에서 해결책이 필요하다면 책을 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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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 뺨치는 일본어 표현 200
이나가와 유우키 지음, 이동준 옮김 / 시원스쿨닷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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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따지고보면 일본어를 관심을 가진지는 정말 18년이 넘어가는 것 같다.

혼자서 공부도 해봤고 일본 TV를 보면서 배워보기도 하고 따라하기도 했었다.

한창 일본 프로그램을 많이 봤을 때는 정말 대사를 외우듯이 보기도 했을 정도이니까 말이다.

원래 언어는 그렇게 배워야 할 것 같아서 그렇게 프로그램으로 많이 일본어를 접했지만 요즘은 그러지 못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은 넷플릭스를 통해 접근성이 좋게 보고 있지만 그래도 실질적인 네이티브 스피커처럼 말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고 있어서 속상했다.

실질적인 대화는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와는 다르다. 그걸 알기에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다는 마음은 진심이었다.

혼자 어떻게 공부를 해볼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네이티브 표현을 배울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나한테는 엄청난 이득이다.


저자는 일본인이기에 더 믿고 배울 수 있었다. 책의 구성은 네이티브 표현, 난이도, 해설, 플러스표현 등 다양하게 나와있으며 실제로 들어볼 수 있는 MP3 파일도 들어 있으니 직접 들어보고 따라 할 수 있다.

억양이 분명히 있으니 잘 따라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

그리고 한 문장 한 문장 배우다보니 실제로 TV 프로그램이나 드라마에서 많이 들어본 말들도 있었다.

오히려 기억하고 따라하기 더 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딱딱하거나 완전 정석대로 배우다보면 막상 대화를 할 때에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 

물론 이 책 속의 대화는 굉장히 친근하게 쓰이고 일상 생활에서도 쓸 수 있을 정도의 문장이나 설명이 많다.

그래서 오히려 더 좋은 것 같다. 이런 말은 어디서도 배울 수 없고 생활해보지 않으면 얻을 수 없는 것들이다.

챕터의 뒤에는 연습 문제도 있어서 응용해서 사용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연습의 연습을 더하고 한 문장을 완벽하게만 응용하고 사용해도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안그래도 내가 굉장히 원하던 네이티브 표현이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간단하게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어떻게든 다시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려고 했는데 이 책만 다 통달해도 올해 공부는 끝난게 아닐까 싶다.

앞으로 꾸준히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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